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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30경

서정적인 일출과 감성적인 일몰

[당진] 왜목마을

당진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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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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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350-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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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왜목마을에서 바다건너 동남쪽 3km 전방. 바다에 면하여 우뚝 솟은 노적봉과 장고항 언덕사이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듯 문필봉 같이 서있는 바위가 눈길을 끈다. 오래전 왜목마을에서 바다너머로 관망되는 이 바위는 자연의 비경을 찾아다니는 사진작가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작가의 눈에 비춰진 바위의 비경이 작가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출사처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사진작가의 눈을 통해 알려진 감동스런 한 컷은 일출 무렵의 사진 한 장. 서해바다에 떠오르는 일출도 일츨이거니와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바위 위로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이 담긴 이 사진은 자연의 신비와 오묘함이 그대로 담겨 세인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남아선호사상이 유별난 우리나라의 손 귀한 집안사람들은 남근바위라 믿고 해 뜰 무렵 이곳을 찾아와 바위를 바라보며 아들 낳기를 기원했다는 속설 또한 오늘에 전하고 있다.

이 바위가 남근바위라고 알려진 유래를 보면 왜목마을 사람들의 가족력과 무관하지 않다. 마을을 통틀어 예닐곱 가구에 불과하고, 자동차 길도 닿지 않는 오지 갯마을 이었던 시절. 아들 일곱에 딸 하나라 할 정도로 마을에 딸 가진 집이 귀했다. 그 이유는 마을에 양기가 세서 그렇다 하고 그 연원을 남근바위에서 찾는다는 속설이다.

속설은 고렇고, 언제부터인가 이 바위는 ‘촛대바위’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당진 서해바다 촛대바위의 일출은 당진구경 중 하나로 한국의 명승이 되었다. 아침해가 촛대바위에 걸리는 시기는 2월과 10월이다. 7~8월은 노적봉과 국화도 사이 바다로 뜨는 해를 볼 수 있다. 왜목마을의 일출은 일년 중 하지와 동지를 기준으로 해 뜨는 위치가 달라 장고항과 국화도 사이로 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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