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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月매월 테마추천여행

계절의 여왕 5월 걷기좋은 해안길 솔모랫길

등록일 : 2013-05-03 조회 : 2589 좋아요0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에서 고남면 영목항까지 120km의 해안에 조성되고 있는 태안해안길은 총 6개 계획구간 중 현재 4개 구간을 개통하여 총 59km의 규모로 운영 중에 있다.
바라길(학암포에서 신두리 12km), 소원길(신두리에서 만리포 22km), 솔모랫길(몽산포에서 드르니항 13km), 노을길(백사장항에서 꽃지 12km)이 그것.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이 길들은 구비치는 서해의 리아스식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그러면 태안해변길 중 계절의 여왕 5월에 걷기 좋은 길은 어디일까? 네 구간 59km를 모두 걸을 수만 있다면 고민이 필요 없지만 꼭 짚어 한 곳을 택해야 하는 여행일정이기에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래도 5월여행지로 추천할만한 태안의 해안길은 ‘솔모랫길’이지 싶다. 몽산포해안 사구에서 군락을 이루는 해당화가 붉은 꽃을 피우는가 하면, 이국의 향기 가득 품은 튜울립의 화사함으로 축제를 여는 네이쳐월드가 솔모랫길에 걸쳐 있기 때문. 게다가 몽산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허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바다, 갯벌, 해안사구, 곰솔림, 사구습지 등으로 연결되는 독특한 생태계 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해변길을 걷다보면 해안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체험의 길도 함께한다.

태안 솔모랫길를 걷기로 마음먹었다면 1박 2일 일정의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걷기여행을 마치고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보내며 서해바다의 일몰을 원한다면 몽산포에서 민박이나 펜션을 이용하여 하루를 묵는 것이 좋다. 다음날은 솔모랫길과 연계할 수 있는 여행지 안흥항으로 가보자. 안흥항 가는 길목의 안흥성은 조선시대 때 중국에서 오는 사신을 맞이하던 유서 깊은 곳. 안흥성에 들른 다음 안흥외항으로 넘어가면 푸른 파도 넘실대는 태안앞바다로 풍덩 빠져들 수 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위로 솟아오른 기암괴석과 눈 맞춤을 할 수 있다.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평균 고도 250m를 상회할 만큼, 산이 높고 험하기까지 한 금산 산지의 특성을 실감할 수 있는 산이 있다.
선야봉(758m)이 그것. 선야봉은 금산의 진산 진악산(732m)보다 14m 높은 금산의 명산이다. 그럼에도 이 산이 명성을 얻지 못한 이유는 서대산, 대둔산, 진악산 등 주변에 명산이 많아서이기도 하지만 불편한 교통이 주된 원인이었다. 산지가 발달한 금산군의 남부 깊숙한 오지에 산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 산의 명성에 가려, 불편한 교통 때문에 ‘금산의 숨은 명산’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던 선야봉은 이제 더 이상 그 꼬리표를 달지 않는다. 산의 동쪽 자락에 중부권 최대의 테마휴양림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조성되어 산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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