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달의 테마여행

웅진성과 사비성을 지키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

[부여] 가림성

부여문화관광 홈페이지
  •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임천면 충절로 1454

  • 연락처

    041-833-5858

  • 기타불가능
tag
산성문화역사문화재

상세설명

부여 가림성은 백제의 수도였던 웅진성과 사비성을 방어하기 위해 금강 하류 부근에 쌓은 석성이다. 산 정상에서는 강경읍을 비롯한 금강 하류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성의 형태는 산 정상을 빙 둘러 쌓은 테뫼식으로, 돌과 흙을 함께 사용하여 성벽을 쌓았다. 성안에는 남·서·북문터와 군창터, 우물터 세 곳과 돌로 쌓았던 방어시설인 보루가 남아있다. 또한, 고려 전기의 장수 유금필을 모시는 사당이 있다. 유금필은 이곳이 백제 부흥운동군의 거점이었던 시절 빈민을 구제했다고 한다.
이 성은 백제 동성왕 23년(502)에 위사좌평 백가가 쌓았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성을 쌓은 백가는 동성왕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것에 앙심을 품고 동성왕을 살해하여 난을 일으켰으나, 무령왕이 왕위에 올라 난을 평정하고 백가를 죽였다고 전한다. 높은 관리인 위사좌평으로 하여금 성을 지키도록 하였다는 사실은 이 성의 전략적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이 성은 백제 때 쌓은 성곽 가운데 연대와 지명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이기도 하다. 때문에 유적으로서 역사적·연구적 가치 역시 뛰어나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충남날씨관광 안면도투자유치 관광지도신청 충남관광전자책 이달의테마여행 시티투어 관련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