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송림이 우거진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남향하여 자리하고 있다. 북으로 "ㅡ"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있다. 안채와 우측으로 "ㄴ"자형의 사랑채와 행랑채가 서로 마주보고있다. 원해 안채앞에 중문채가 있었던것을 1988년에 헐어내고 현재와 같이 누각형 대문채를 건립하였다. 사랑마당과 안마당은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특히 후면담장은 급한 경사지를 따라 둥글게 감싸고 있으며 상부에 연목을 놓고 기와를 얹은 토담이다. 토담을 축조할때 사용했던 귀틀이 현재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