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용곡공원은 천안과 아산의 경계에 위치해 각각 부엉공원과 용곡공원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두 지역 간의 상생 실천의 길로 합의가 되어 용곡공원으로 명칭이 일원화된 것이다. 푸른 산꽃과 나무들이 즐비하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들이 풍경을 물들인다. 가족과 단체 단위의 나들이객들에게 괜찮은 산책 코스가 되며, 경사가 심하지 않아 걷기 쉬워 연인의 데이트코스로도 부담이 없다. 언덕을 오르다 보면 황톳길을 마련되어 있다. 비 온 뒤면 부드러운 황토를 밟으며, 맨발로 거니는 산행객들의 힐림산책로가 된다. 공원 주변에는 지산체육공원과 호수공원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서 연계하여 힐링 코스로 활용해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