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태학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하고 있다. 춘담화상은 1931년 이곳 삼태마애불을 친견한 후 불심이 통하였다. 후에 공주 마곡사에서 득도수계한 후 이곳에서 무가무인하며 최초 태학사를 창건시켰다. 태학산은 신라 진덕여왕 대 진산대사가 해선암을 창건하고, 태학사 우측 상단에 위치한 보물407호인 삼태마애불상을 조각한 천안시의 명승고적이다. 마애불상은 화강암 바위에 높이 7m, 폭 3m의 온화한 미소를 간직한 조각입상으로, 다가가는 이의 마음을 절로 경건하게 해주는 동양 최대의 마애석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