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꽃, 그리고 물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누리성은 1만여 평의 분지에 조성된 아름다운 정원이다. 연꽃 향기가 피어나는 연못,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는 농장의 자랑이다. 자연누리성은 매년 연꽃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민족문화 계승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도 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연꽃차 시음회, 연꽃 자료 전시회 등 연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사계절 체험 교실(도자기 체험, 전통차 체험, 천연염색체험, 분경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4~9월에는 들꽃축제, 7~9월에는 연꽃축제, 10월에는 구절초꽃, 무궁화을 만날 수 있다. 연중 내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