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천내강은 천연의 모습을 간직한 명승지로 사계절 끊이지 않고 관광객이 찾아드는 곳이다. 천내강은 제원면 저곡리와 개티 건너편의 천내강 사이에 있는 금강 상류로, 담수어가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하다. 천내리 강가에는 고려시대 유물인 용호석이 280m의 간격으로 서 있고, 임진왜란 당시 금산군수로서 적을 막다 이곳에서 순국한 권종의 전적비도 한편에 자리하고 있다.
저곡리 갯벌 옆에 높이 솟아있는 산은 봉황대라고 부른다.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즐겨 찾았다. 이 산마루에 봉황대라는 정자가 있어 찾는 사람의 좋은 휴식처가 되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터만 남아있다. 저곡리 뒷산에는 임진왜란 때 쌓은 성터가 지금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