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보곡산골에 들어와 짓는 미소는 누구나 꽃웃음이 된다. 아가의 웃음과 엄마의 웃음이 꽃웃음이 되고, 할머니 얼굴의 주름조차 꽃주름이 된다. 봄이면 전국 최대 산벚꽃,산딸나무 단지인 군북면 산안리 보곡사골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이에 질세라 진달래와 철쭉, 병꽃나무, 조팝꽃, 자생화 등 숨겨져 있던 화목류와 초화류들이 앞을 다툰다. 축제 마당에는 산꽃술래길 건강걷기대회, 송어잡기체험, 숲속음악회, 산골마을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행사가 열리는 자전리 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이웃한 군북면 보광리ㆍ상곡리, 산안리와 더불어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이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도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며 앞 다퉈 꽃을 피워 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또한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 자진뱅이에서 보이네요. 정자까지 가는 오솔길은 꽃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산책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