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교황밥상 (꺼먹지정식)
꺼먹지는 가을 무청을 소금에 절여 다음 해에 먹을 수 있도록 무청 짠지로 만든 것을 말한다. 처음에는 파랗던 무청이 검게 변해서 ‘꺼먹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꺼먹지는 비타민 A, C, B1, B2,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탁월하다.
당진과 서산에서 맛볼 수 있는 꺼먹지정식에는 푸짐한 한 상 가득 꺼먹지가 들어간 다양한 음식들이 올라온다. 이를 통해 토속적인 맛과 향수를 느끼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