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하여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한눈에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고품격 생태 연구·전시·교육의 공간이다.
세계적인 생태학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환경의 보전과 생태문화 학산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미래구현에 기여한다.

장항송림산림욕장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의 백사장과 해송(海松) 숲 일대를 가리킨다. 해송 숲과 해안이 어우려져 경관이 수려하며, 서천군의 10대 청정구역의 하나로 꼽힌다. 해송 숲은 1㎞가 넘는 모래사장 뒤편에 긴 띠 모양으로 무성하고, 여름에도 숲 속에서는 냉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하다. 숲 속에는 원두막과 들마루벤취 등 휴식시설과 운동시설이 있어 가족·단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모래사장은 바닥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어서 해변을 걷기에 좋다.

장항스카이워크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의 장항산단로에 자리하고 있는 장항송림욕장 위로 조성한 장항 스카이워크는 기벌포 해전 전망대로 기벌포 해전은 신라의 해군이 당나라 해군과 전투에서 크게 이긴 승전지입니다. 장항해변의 아름다운 풍관속의 장항송림위로 조성된 높이15m이며 길이가 250m에 달하는 스카이워크입니다. 근접한 해양생물자원관과 연계해서 관람하면 더 좋은 서천의 유명 관광명소로 장항 스카이워크는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해송위에 탁 트인 하늘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스카이워크의 끝의 전망대가 있다.

부여성흥산성

부여 성흥산성은 사적 제4호. 둘레 600m, 지정면적 12만916㎡. 현재 테뫼형 산성으로 남·서·북문지와 군창지, 우물터 세 군데 및 토축보루의 방어시설을 갖추고 있다.
501년(동성왕 23) 8월 위사좌평(衛士佐平) 백가(苩加)가 축조하였다고 전하는데 당시 이곳이 가림군(加林郡)이었으므로 가림성(加林城)이라고도 한다.
성의 형태는 테뫼형이고 성벽 높이는 대개 3∼4m이며, 축조방식은 일부는 석축, 일부는 토축으로 되어 있다. 일부는 안으로 흙을 다져 내탁(內托)을 하고 외면은 석축을 하였으므로, 흙을 파낸 곳은 자연히 호(壕)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