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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성지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까지 가는 길은 솔뫼성지가 출발점이다. 솔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 안드레아가 나고 자란 곳이자, 그의 증조부 김진후 비오, 조부 김종한 안드레아, 부친 김제준 이냐시오, 이렇게 4대가 살았던 생가 터가 있는 곳이다.
‘솔뫼’의 ‘뫼(山)’를 뜻하는 성지의 정문을 들어서면 성지 십자가의 길이 시작되는 예수의 십자가상과 마주한다. 이곳에서 김대건 신부의 생가로 향하면 그가 순교한 장소 모래밭을 뜻하는‘솔뫼 아레나’라는 원형공연장을 지나게 된다. 다시 아레나 공연장을 지나면 조선시대의 전형적 한국 여성의 모습의 성모상으로 이어지고 성모상을 뒤로하면 김대건 신부의 생가로 동선을 이어진다. ‘ㄱ’자 집 과 우물, 장독대 등이 남아있다. 생가는 현재 성체조배실로도 사용되고 있다. 생가의 뒤는 성지의 이름이 유래되는 솔밭이 있고 솔밭으로 오르면 그의 동상과 마주할 수 있다. 솔밭의 남쪽 끝, 기념 성당겸 기념관에서 솔뫼성지 탐방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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