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1931년 건축된 붉은 벽돌 건물로 근대 강경을 상징하는 건물이다. 르네상스풍의 단층 건물로 서양 고전건축 중 테라스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물이다. 안전하고 튼튼한 은행건물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건물이다. 이후에는 동일은행, 조흥은행, 충청은행, 중앙도서관 등으로 사용되다가 한때 젓갈창고로 쓰이기도 했던 이 건물은 현재 강경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강경역사관은 강경포구의 옛 사진과 함께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실물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등록문화재 제324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붉은 벽돌조의 단층 건물로 대지면적은 978.83㎡이고, 대지 중앙에 본관 건물이 전면 도로와 면해서 위치하고 있다. 단층 건물로 르네상스풍 절충주의양식으로 서양 고전건축에서 보여지는 베이스, 샤프트, 캐피탈의 요소를 갖춘 기둥과 에타블레이쳐로 구성된 정면은 테라스 스타일의 전형을 보여준다.
● 찾아가는 길
노동조합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빨간 바탕의 신영광상회 간판이 보인다. 이 집을 끼고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구 한일은행,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67번길 5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