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딸기 체험

　논산은 매년 딸기 축제가 열릴 만큼 전국 최대의 딸기 주산지로 유명하다. 논산의 비옥한 땅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로 딸기의 맛과 향, 당도가 우수해 매년 맛있는 딸기가 생산된다.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는 친환경의식 증대로 천적 및 유용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딸기를 생산한다.
　이에 따라 논산에서는 딸기 축제와 함께 다양한 딸기 관련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논산의 딸기 농장들을 중심으로 딸기 수확 체험, 딸기잼, 딸기 인절미, 딸기 비누 등 각종 딸기 활용 음식과 공예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 2018년 4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리는 논산 딸기 축제에서도 수확 및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개별 농장에 문의하면 대략 3~6월 사이에 이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 딸기 체험은 논산시 일원에서 가능

* 논산 딸기 축제 : 2018. 4. 4 ~ 4. 8 / 논산천 둔치(강변로 370) 및 딸기밭 일원
　- 딸기 체험의 시기 및 비용은 농장별로 다르므로, 사전 확인 필요
　- 딸기 수확 체험 농장 : http://www.nsfestival.co.kr/sub_03/0303.php

논산 선샤인랜드 드라마세트장

　논산 선샤인랜드는 서바이벌 전투체험, VR체험, 스크린 사격, 실내 사격 등 다양한 밀리터리 체험과 드라마·영화 세트장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선샤인랜드 내부에 마련된 체험장에서 BB탄 총을 사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할 수 있고, 실내에는 실제 총과 비슷한 크기의 총을 활용한 스크린 사격, 한정된 공간에서 BB탄 총으로 표적을 맞히는 실내 사격, 실제 전투 현장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이 준비되어있다.
　밀리터리 체험만큼이나 많은 사람이 선샤인랜드를 찾는 이유는 드라마 세트장 때문이다.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전쟁의 흔적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곳이다. 식당, 극장, 반공 문구가 담긴 현수막, 양장점 등 그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톡톡하다. 마치 드라마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곳은 다양한 컨셉 사진을 찍느라 바쁜 사람들로 북적인다.

　* 2018년 하반기, 이병헌과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촬영장이 될 ‘선샤인 스튜디오’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신미양요와 일제 강점기 이전의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을 구경할 기회가 될 것이다.


·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봉황로 102
· 전화 : 041-746-8480
· 이용 시간 : 3-10월 9:00~18:00, 11-2월 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시설물 보수 시
· 이용 요금
　- 밀리터리 체험관, 드라마·영화 세트장 : 관람 무료
　- 서바이벌 : 일반 14,000원, 어린이(만7~12세) 9,000원
　- 스크린 사격, 실내 사격 : 2,000원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나뭇가지가 하트 모양을 연상케 해 주로 ‘성흥산 사랑나무’라 불리는 이 나무의 본래 이름은 임천 성흥산성 느티나무이다. 약 400여 살로 추정되는 이 느티나무는 성흥산 정상에 서 있는 커다란 고목이다. 매년 1월 1일이면 이 나무 앞에서 일출 행사가 이루어지며, 4월에는 임천충혼제가 열린다. 해 질 무렵 더 선명하게 나뭇가지가 만들어내는 하트 모양과 그 뒤로 펼쳐지는 멋진 일몰에 이미 출사지로 유명하다.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 (부여가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