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장항선을 따라 운행되는 서해금빛열차!
세계 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와 온천 족욕 시설이 독특한 관광 열차입니다.
충남의 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대천을 지나는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멋진 금빛 가을 여행을 떠나봅니다. ^^)/
서해의 금빛 물결을 가득 담은 서해금빛열차!
용산 - 수원 - 아산 - 온양온천 - 예산 - 홍성 - 대천 - 장항 - 군산 - 익산
총 10개의 장항선 역을 잇는 관광 열차랍니다. ^^
그중 절반인 5개 역이 바로 충남이라는 말~씀!
칙칙폭폭~ 금빛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떠난 서해금빛열차 여행에서는
열차에 마련된 족욕실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오감 힐링 족욕을 즐길 수 있고,
뜨끈한 한국 전통 온돌 객실에서 편안히 여행할 수 있답니다.
해양 생태, 역사, 문화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서해안 여행.
아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해금빛열차에 대한
기타 정보와 사전 예약 후 즐거운 가을 기차 여행 떠나세요. ^^
자, 그럼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떠나는 충남 여행,
각각 어디를 가보면 좋을지, 지금부터 충나미와 충청이가 추천합니다~♡
아산에서 가보면 좋을 곳, 그 첫 번째는 현충사입니다.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기리기 위해 세운 곳이에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은 따로 마련된 전시관에서 볼 수 있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 산책 삼아 한 바퀴 걸으며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길도 잘 정돈되어있으니 아이와 함께 걷기도 좋아요. ^^
역사 공부도 하고, 가을 산책도 할 수 있으니 가족 여행지로 딱이죠?
참고로, 현충사 근처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거리가 있으니 꼭 함께 구경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아산 여행지는 장영실과학관입니다. ^^
아이들이 좋아할 신기하고 재미있는 체험 거리로 가득한 과학놀이터랍니다.
친근하게 과학과 놀며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관한 곳이에요.
장영실과학관에는 어린이과학관, 과학공장실, 4D영상관이 있으며,
물, 바람, 금속, 빛, 우주 등 5가지 테마로 장영실의 업적과 현대과학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영실과학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감으로 직접 과학을 체험하고,
장영실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뜨끈한 온천이 생각나지 않나요?
서해금빛열차가 지나는 온양온천역에 내리면 건강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인 온양온천은
온도 44~57℃이며, pH 9.0의 알칼리성 단순천입니다.
역사 속 여러 왕들이 다녀가고, ‘온궁’이라는 별장을 두었을 만큼 유명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변에 현충사, 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도 가까이 있어서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 여행코스가 된답니다. ^^
단풍이 아름다운 사찰, 예산의 수덕사입니다. 예산 하면 수덕사죠!
수덕사의 백미는 대웅전인데, 국내 현존하는 오래된 목조건물 중 손에 꼽힌답니다.
대웅전은 정교하고 섬세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국보 제49호지요!
꽤 규모가 큰 사찰이라 찬찬히 걸으며 가을을 즐기기 아주 좋습니다.
꼭 들러보세요, 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수덕사의 모습에 매료되실 거예요. ^^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 모두 아시죠?
예산 충의사를 찾으시면 윤봉길 의사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
충의사 본전에는 윤봉길 의사의 위패를 봉인하고 있으며,
생가 광현당, 성장가 저한당까지 모두 구경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상 자료와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에 대해 쏙쏙 알 수 있겠죠?
여름에 핫한 워터파크였다면, 이젠 뜨끈한 스파가 되어 돌아온 덕산 리솜스파캐슬!
스파와 숙박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리솜스파캐슬에서 힐링하세요. ^^
덕산 역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이곳에서도 평균 약 49℃를 유지하는 덕산 온천수가 공급됩니다.
덕산 온천수는 피부병, 신경통, 근육통, 피부미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어요!
건강 스파를 즐기며 청량한 가을 하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글지글,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는 것은 바로 홍성 한우!
한우는 전국 최고의 축산 생산기반을 갖춘 홍성군의 자랑이죠. ^^
선홍빛이 아름다운 고기 한 점 살짝 구워 한입 먹으면, 캬아!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홍성에 들러 꼭 홍성 한우 맛보세요!
맛있는 홍성 한우를 맛보았다면, 이젠 충절과 예술의 고장 홍성을 구경할 차례!
홍성은 자타공인 예술가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랍니다.
홍성에서는 한국 근대화단의 거목 고암 이응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응노 생가 기념관에서 그와 관련된 다양한 작품 및 전시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동양의 전통 위에 서양의 방식을 접목한 독창적인 창작세계를 구축한
그의 삶과 예술, 작품세계를 가득 담고 있답니다.
물론 생가와 함께 펼쳐지는 멋진 자연에서 가을을 느껴보기를 추천해요!
홍성의 큰 오거리를 지나면 마주칠 커다란 김좌진 장군의 동상.
청산리전투로 유명한 김좌진 장군 역시 홍성의 자랑스러운 인물이랍니다. ^^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1991년부터 성역화 사업을 통해
본채,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였고, 이후 관리사와 전시관을 건립했습니다.
기와집과 함께 마당, 우물터, 말을 키운 막사 등 꽤 넓은데요.
대청마루와 백야의 서한, 다양한 생활도구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백야기념관에 들르면 다양한 전시물도 관람하시면 좋겠어요. ^^
홍성에서 꼭 만나봐야 할 역사 인물, 이번엔 만해 한용운 선생입니다!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한용운 선생의 생가가 홍성 결성면에 있답니다.
초가지붕의 생가 앞에는 한용운이라는 문패가 걸려 있어요.
마당을 둘러보면 작은 연못과 정자가 있는데,
오석에 새겨진 만해의 시 ‘나룻배와 행인’을 읽으며 가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토굴에서 맛있게 숙성된 새우젓을 맛볼 수 있는 곳, 광천입니다. ^^)/
광천은 고려 시대 때부터 새우젓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고 해요.
원래 광산으로 이용되던 곳에서 새우젓을 숙성하기 시작하면 그 맛이 좋아졌답니다.
사철 섭씨 15도 전후를 유지하므로 아주 맛좋은 새우젓으로 숙성됩니다.
사계절 자연 숙성으로 맛있는 새우젓, 맛보고 가세요~! ^^
보령에 가면 은행나무가 가~득한 마을이 있는데, 아시나요?
청라은행마을에는 약 3,000그루의 은행나무들이 살고 있답니다!
이미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었는데, 얼마 전에는 TV ‘프리한 19’의
“막 찍어도 인생샷 나오는 가을 여행지 19”에 1위로 뽑히기도 했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노란 은행나무.
이곳에서는 농촌체험뿐만 아니라 은행과 관련된 체험까지도 즐길 수 있답니.
아이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멋진 가을 여행이 될 거예요!
청라은행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고즈넉한 전통가옥이 있답니다.
바로 조선 후기의 한식 가옥인 신경섭 전통가옥입니다.
당시 부호의 사랑채이며, 팔작지붕의 ㄱ자형 가옥이에요.
담벼락에 살짝 기대 은행나무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으면,
오래오래 추억에 남을 멋진 인생샷 찍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힐링하러 자연휴양림 많이들 찾으시죠?
보령에도 건강한 피톤치드로 가득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있답니다. ^^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구곡계곡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까지.
약 4km에 이르는 숲을 걸으며 가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숲 속에서 천천히 룻밤 보내며 힐링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셔서 자세한 정보 얻으시고 예약 후 이용하세요!
가을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 중 이번에는 기차 여행입니다!
군것질하며 달리는 기차 안에서 편안히 가을을 구경하는 것,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죠? 얼른 함께 가요! 가을은 짧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