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자원이 풍부한 금산군은 전체 면적의 71%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한 남이면 건천리 지역은
원시림에 가까운 울창한 숲이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남방계 및 북방계 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죠.
지저귀는 새들의 맑은 노랫소리와 바람에 따라 흩날리는
숲속의 나뭇잎들의 진한 향기에 취해봅니다.
살포시 두 눈을 감고 자박자박 느린 발걸음으로 채우는
더할 나위 없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언제나 높게만 그리고 멀게만 느껴졌던 하늘입니다.
그러나 하늘다리를 거닐며 바라보는 오늘의 하늘은
마치 손만 뻗으면 쉽게 닿을 것처럼 가까이에서 느껴집니다.
높은 하늘다리를 오를 땐 괜스레 걸어온 길을 다시금 돌이켜보며
흠칫흠칫 놀랍고 두렵기도 했지만
정상에 다다랐을 땐 언제 그랬냐는 듯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전망을 바라보며 하늘다리를 건너고 나니
아기자기한 하트모양의 흔들 그네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산책을 마친 뒤 만나는 벤치를 바라보면 괜스레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유로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잠시 쉬어 가도 좋아요.
새로 오픈한 하늘놀이터입니다.
하늘놀이터는 하늘슬라이드와 목재문화체험장 사이의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 오색빛깔 8가지 종류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하늘다리를 거닐며 만나는 모든 것들은 마치 코스 여행처럼
새로운 것들과의 인연을 맺어줍니다.
나무향이 잔잔히 퍼지는 나무로 만든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금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직접 목재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꼭 잊지 마세요!
산림이 주는 풍성한 휴양처의 매력을 느껴보셨나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원한 수박을 나눠먹으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상상만으로도 달달하고 상쾌한 휴식이 아닐 수 없죠.
누군가에게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소소한 장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아지트가 될 수 있습니다.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잠시 쉬어가고 싶은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들어보세요!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초록빛으로 가득 물든 숲속에서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흐르는 계곡물을 바라보며 느낄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은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주는 추억을 선사하죠.
올 여름, 청량한 숲의 향기로 물든 금산산림문화타운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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