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 칠갑산 아래, 사계절 내내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알프스 마을인데요, 매년 겨울이면 이곳은 얼음왕국이 됩니다.
9:00~22:00까지 주간/야간 개장으로 나누어 온종일 이어지는 축제!
70여 점의 얼음분수와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등을 구경할 수 있고,
눈썰매, 얼음썰매, 얼음봅슬레이, 짚 트랙 등 놀 거리도 어마어마합니다.
소가 끌어주는 썰매, 깡통열차, 각종 만들기, 빙어낚시 등 소소한 체험까지!
맛있는 먹거리는 당연히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에서 빠질 수 없죠.
올해도 어김없이 2017년 12월 23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제10회 名品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지금부터 꼼꼼히 구경해볼까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의 입장에 앞서, 입장권 · 체험권을 구매해야겠죠?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매표 기기를 사용해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주간권(9:00~17:00) 기준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이며,
입장 및 썰매 이용권은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입니다.
각종 체험권도 이곳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답니다.
기타 자세한 정보 및 이용 요금은 아래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청양 알프스마을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칠갑산 아래 알프스마을, 드디어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구경을 시작합니다.
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이미 핫한 축제!
얼음왕국에 입장한 여행객들은 연신 두리번거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온통 새하얀 눈과 얼음 조각에 아이들은 추운 줄도 모르고 뛰어다닙니다.
축제장에서는 마을 계곡을 따라 만들어둔 얼음분수 70여 점과
다양한 눈/얼음 조각, 얼음동굴, 소원터널을 구경할 수 있어요!
Q. 입장권만 구매했는데, 안에 들어오니 체험권도 구매하고 싶어요!
A. 걱정하지 마세요! 축제장 곳곳에 매표 기기가 설치되어있어서
언제든 체험권, 썰매권을 구매할 수 있답니다.
계곡을 따라 우뚝 솟은 거대한 얼음분수.
얼음왕국의 모습을 만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는데요.
제 모습을 유지하는 얼음분수의 비밀, 바로 꼭대기에 있었네요!
얼음분수의 꼭대기에서 끊임없이 물이 뿜어져 나온답니다.
그 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멋진 얼음분수를 감상할 수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라며 연신 카메라를 들게 하는 이곳!
마치 얼음왕국의 거대한 얼음 성을 보는 것만 같죠?
그리고 눈이 소복이 쌓인 이글루와 귀여운 얼음 거북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축제를 찾은 아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눈 조각들!
미니언즈, 라바, 뽀로로 등 아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황금 개의 해인 무술년, 귀여운 강아지들로 가득한 눈 조각도 보이네요~!
귀여운 눈 조각을 배경 삼아 금세 포토존이 만들어집니다.
또 한편에는 사람 모양으로 파인 곳에 들어간 아이들 앞으로
부모님은 흐뭇한 미소와 함께 아이들의 사진 찍기에 열중!
이렇듯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어 인생 사진 남기기 딱! 좋습니다.
여러분도 눈 조각 친구들과 함께 멋진 사진 남겨보세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핫한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
겨울 놀이와는 절대 뗄 수 없는 썰매가 무려 11가지나 있기 때문이죠.
눈썰매 이용권 10,000원이면 이 모든 썰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실내 봅슬레이, 그리고 눈썰매장입니다.
길이가 다소 짧아서 아이들이 타기 좋은 곳이에요.
주황색 튜브 모양의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얼굴엔 다들 함박웃음 가득~!
썰매는 끝나지 않았어요! 아직 쌩쌩- 신나게 타야 할 썰매가 많답니다!
더 긴 코스의 눈썰매, 전통 썰매, 얼음 봅슬레이까지~
썰매권 하나면 이 모든 썰매를 맘껏 탈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바람에 빨개진 볼과 코는 잊은 지 오래, 너무 신나요!
썰매를 실컷 타고, 좀 더 스릴 넘치는 것을 찾나요?
그럼 썰매장 바로 옆에 있는 짚 트랙에 도전해보세요!
안전장비를 갖추고, 높은 곳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스릴을 즐겨보세요.
비밀스러운 얼음 동굴을 지나, 불빛 가득한 터널을 통과하면 어디가 나올까요?
바로 소소한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알프스 체험 터널!
체험 터널의 비닐하우스 안에 난로가 켜져 있어서 따뜻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전통 엿 체험, 인절미 체험, 박 미스트 만들기 등 알찬 체험이 가득합니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밤에도 계속되는데요.
어두워지면 마을 곳곳이 반짝반짝 불빛을 밝힙니다.
조금씩 해가 기울 무렵부터 서서히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해요.
아참, 야간 개장은 17시까지 모든 주간 방문객이 퇴장 후 정비하고 나서,
18시부터 다시 개장합니다! (야간 개장 입장권은 별도 구매 필요)
반짝반짝 빛나는 얼음왕국, 기대됩니다!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이제 축제의 꽃,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볼까요?
겨울의 물고기인 빙어! 알프스 마을에서도 빙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한편에 마련된 빙어 낚기 체험장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열심히 빙어를 낚아
옆 비닐하우스에 가면 즉석에서 빙어를 튀겨 먹을 수 있습니다.
능숙한 전문가의 솜씨로 바삭바삭하게 튀겨주는 빙어 튀김,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네요!
이번엔 겨울 대표 간식, 군밤과 군고구마입니다.
알이 통통하게 오른 알밤을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직접 구워 먹어요!
체험권을 구매하면, 밤 한 봉지를 바구니가 달린 긴 채에 넣어 주시는데요.
장작불 위에 올려 요리조리 흔들어가며 잘 구워주면 끝~!
겨울의 별미 간식 군밤까지 먹고 나면, 알찬 겨울 축제 나들이도 끝~!
겨울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청양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이번 겨울도 알차게 즐겨보세요~!
신나는 겨울 축제에서 보고, 놀고, 먹고 알차게 즐겼다면,
이번엔 보령 개화예술공원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을 즐기러 떠나봅시다!
개화예술공원은 성주산 아래 자리 잡은 종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미술관, 허브 랜드, 음악당, 산책로, 오토캠핑장 등
온 가족이 마음껏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어린이(37개월~고등생) 3,000원,
어린이 2,500원입니다.
운영 시간은 3-10월 9:00~18:00, 11-2월 9:30~17:00이며,
공휴일, 설, 추석 포함하여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개화예술공원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모산조형미술관.
소나무와 멋진 미술 조각품으로 둘러싸인 주황색 지붕의 미술관입니다.
모산조형미술관은 2003년 개관 이래 매월 새로운 작가들의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인을 발굴해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세계 각국의 문화가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전시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보령 개화예술공원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안으로 들어오면, 따뜻한 분위기의 미술관 내부가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이 미술관에는 1, 2층 전시실로 나뉘어 작품 전시가 진행 중이고,
소소한 공예 체험 활동 및 분위기 좋은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그리고 입구엔 앙증맞은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귀여운 동물 모양 장식품, 뾰족뾰족 선인장맨의 엽서, 병에 담긴 드라이플라워 등
모산조형미술관을 찾은 여러분의 눈길을 금세 사로잡을 거예요.
앙증맞은 소품 판매대 옆으로 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젤리초, 허브 비누, 드라이플라워 석고 방향제, 도자기로 만든 종 등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체험장에 마련된 본보기 제품을 구경하고, 미술관 내 1층 카페에서 결제 후
영수증을 가지고 체험장에 오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작품들을 감상하러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2017 WCAS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 중입니다.
회화 작가 3명, 조각가 1명의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한 성과보고전인데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감상할 좋은 기회입니다.
미술관 밖으로 나오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개화예술공원 곳곳을 누비며 사는 사슴과 양이에요.
미술관 내에서 귀염둥이 친구들의 밥인 당근도 판매 중입니다.
모산조형미술관과 개화허브랜드 사이에는 연못과 함께 여러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매해 약 10여 명의 조각가가 모여 보령 오석을 이용해
작품 활동을 한답니다. 그 결과 개화예술공원의 야외 조각공원에는
독특한 조각 작품으로 가득해요!
조금 더 걷다 보면 잠시 앉아 쉬어갈 곳도 보이는데요.
무성한 나무 사이로 난 울타리 안으로 작은 의자가 놓여있고,
말하면 모두 용서해주는 ‘고백의 자리’란 귀여운 이름표가 붙은 곳도
있답니다. 연못가에 서 있는 원두막도 있고요,
귀여운 물고기가 돌다리를 권하기도 해요.
이번에 구경할 곳은 사계절 내내 푸른 식물과 곤충들을 볼 수 있는 곳!
깜찍한 도토리 모양의 글씨가 인상적인 개화허브랜드입니다.
들어서자마자 큼지막한 물고기가 힘차게 헤엄치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이곳에는 허브, 관엽 식물, 수생 식물, 물고기, 곤충 등
다양하게 살고 있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기념품 샵, 우리 농산물 가게,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있어서 꼭 들러야 하는 곳이죠!
1,500여 평 규모의 개화허브랜드는 푸른 식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나무마다 친절하게 귀여운 이름표도 달아두었고요.
허브랜드 가운데 우뚝 솟은 폭포 아래 고운 빛깔의 물고기도
가득 살고 있어요.
추운 겨울이 무색하게 다소 따뜻한 온실 안은 언제나 푸른 봄 같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걷다 보면 닿게 되는 우리 농산물 가게.
우리 농산물 가게 앞으로 커다랗게 가지를 늘어뜨린 유자나무가 인상적인데,
그 나이가 무려 700살인 유자나무 할아버지랍니다.
가게 안에는 건강한 먹거리도 팔고, 간단한 간식거리도 함께 판매 중입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사이사이로 저마다의 고운 빛을 내며 피어있는 꽃들.
향긋한 허브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들이 살고 있어요.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조각품이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답니다.
물론 이렇게 귀여운 동물 친구들도 만날 수 있죠!
물고기뿐만 아니라, 느릿느릿- 주변을 살피는 거북이도 살고 있고요.
곳곳에 설치된 통 안에는 곤충들도 살고 있답니다.
빼곡하게 들어차 있던 식물들을 구경하고 마지막에 닿는 곳은
빵집,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샵 등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향긋한 허브 화분을 살 수도 있고, 드라이플라워 장식품을 살 수도 있죠.
한편에서 멋진 목소리로 노래 중인 가수 덕에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개화허브랜드를 빠져나와 커다란 연못 옆으로 꽃분홍색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곳은 여행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 사이엔 이미 유명한 곳입니다.
사진에서처럼 온통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한 플라워카페로
SNS에서 유명하죠. 꽃으로 만든 화분, 꽃다발, 조명, 장식품 등등
꽃으로 만든 모든 게 있어요.
여행하느라 출출했던 배를 채워줄 디저트와 따뜻한 허브차도 한 잔~
이곳이 SNS에서 유명한 이유는 바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기 때문!
카페 안쪽에 예쁜 조명과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이 있답니다.
미술관에서 작가들의 독특한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야외 조각공원을 산책하며 멋진 조각상과 귀여운 동물 친구도 만나고,
허브랜드에 들러 향긋한 허브와 싱그러운 식물 사이에서의 힐링을 지나,
꽃으로 가득한 곳에서 따끈한 차 한 잔에 감성 충전까지!
이곳은 예술과 힐링으로 감성 충만한 개화예술공원입니다.
겨울과는 절대 뗄 수 없는 놀이, 스케이트와 썰매!
보령에 아이스링크장이 뿅- 생겼답니다.
매우 착한 가격으로 2시간 신나게 놀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씽씽- 신나게 스케이트와 썰매도 타고, 멋진 바다도 내다볼 수 있는 곳.
2017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2월 18일까지 66일간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의 입장료는 무료, 다만 장비 대여료가 있습니다.
스케이트+안전모, 또는 썰매를 1인 2시간에 2,000원으로 대여할 수 있어요.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2시간 동안 신나게 스케이트와 썰매를 탈 수 있다니!
그리고 보온과 안전을 위해 장갑은 꼭 필요하겠죠?
개인 장갑을 챙겨오면 되고, 깜빡했다면 1,000원에
장갑도 대여할 수 있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00부터 19:30까지 1시간 반 간격이고,
평일에는 18:00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20:00까지 운영됩니다.
평일에는 회당 무료 강습 30분도 포함되어있으니,
이번 기회에 평일에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찾아 배워보는 건 어떤가요?
날씨나 여행객의 수에 따라 얼음이 녹거나 깨지면 위험하겠죠?
안전을 위해 30분의 정빙시간도 있으니 기억해두세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에는 코인 락커와 휴게실도 마련되어있어요.
짐을 어디에 두어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이 락커를 이용하세요!
신나게 놀다 보면 몸도 추워지고 출출해지기도 하죠?
한편에 마련된 휴게실에서 맛있는 간식도 먹고, 추위도 피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스케이트와 안전모를 대여해야겠죠?
매표소에서 1인 2,000원을 내고 받은 영수증을 대여소에 보여드리면,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스케이트를 대여해 줍니다.
안전모는 대여소 앞에 쌓여있는 것 중 맞는 걸 고르면 됩니다.
스케이트 대여 시 사이즈 별로 대여소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160~240mm는 왼쪽, 250~300mm는 오른쪽 대여소를 이용하세요.
대여소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단단히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안전모까지 야무지게 쓰고 나면 스케이트 타기 준비 끝!
아까 스케이트 대여소에 보여드렸던 매표 영수증을 스케이트장
입구에서 내고, 이제부터는 신나게 스케이트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미끌미끌한 얼음판 위에서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 쉽지 않네요!
겨울바람에 휘날리는 만국기 아래 꽤 큰 규모의 스케이트장!
트랙이 마련되어있고, 다들 한 방향으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중입니다.
물론 곳곳에 스케이트장 벽을 짚고 천천히 적응 중인 사람도 있어요.
바다에서 불어오는 찬바람도 스케이트에 열중한 여행객들의 열정은
결코 막을 수가 없나 봅니다.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꼬마 여행객들.
어른들보다 훨씬 뛰어난 스케이트 솜씨에 잠시 넋 놓고 구경해봅니다.
작은 발을 연신 움직이며 스케이트를 타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해요.
영차영차- 충청이도 열심히 스케이트 연습을 해봅니다.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천천히 움직이기도 쉽지 않아요~!
스케이트를 타고 점프에 연기까지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이
새삼 대단합니다.
흔들흔들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스케이트 타기에 힘들 법도 한데,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엉금엉금 트랙을 돌고 있는 충청이.
얼른 익숙해져서 꼬마 친구들처럼 쌩쌩 탈 수 있을 때까지 화이팅!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 마치 스케이팅 선수가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게 하고,
이따금 불어오는 겨울 바닷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척 신이 납니다.
하하 호호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스케이트를 타고,
잠시 트랙 가장자리에 서서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가족끼리도 친구끼리도 모두가 즐겁게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빠 손을 잡고 천천히 배우는 스케이트, 낯설지만 재밌습니다.
몇 번 아빠와 함께 타보더니 금세 적응을 마치고 혼자서 타는 어린이.
아직도 엉금엉금- 적응 중인 충청이는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중이에요.
머릿속에선 이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만큼 빠르게 타는데…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면 좋은 점!
바로 앞에 탁 트인 바다가 내다보인다는 점입니다.
특히 해가 기울어지는 늦은 오후에 스케이트를 타면,
이렇게 멋진 노을 지는 바다를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착한 가격으로 신나게 스케이트와 썰매도 타고,
탁 트인 겨울 바다도 함께 구경할 수 있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령에서 스케이트 한 바퀴 타볼까요?
2월 16일~17일에는 ‘설날 가족과 함께 이벤트’가 열립니다
해당 이벤트에는 인간 컬링 대회,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기억해두셨다가 가족과 함께 참여해보세요!
설 연휴까지 있어서 다른 달보다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 2월.
계속될 것만 같던 추위가 지나 어느덧 겨울이 지나는 길목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함께 하는 건 어때요?
눈과 얼음이 가득한 축제, 따뜻한 온실,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썰매까지.
이번 달엔 청양과 보령에서 겨울을 완벽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