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8년의 중반에 접어든, 싱그러운 6월.
날씨가 맑고 쾌청하지만, 다소 덥기도 한 날들이 이어집니다.
푸른 자연과 맑은 하늘 덕분에 야외 활동에 나서기 좋은 봄과 여름 사이.
여행을 떠나기에 딱 좋은 바로 지금! 멋진 풍경과 흥미진진 즐길 거리까지~
충나미와 충청이가 여러분을 위해 알찬 6월의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떠나면 딱~ 좋은 보령, 청양 여행이에요!
꾸밈없이 아름다운 자연미로 가득한 전통 한국식 정원이 있는
‘보령 죽도 상화원’
대천에서 스릴과 재미 가득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보령 스카이바이크+짚 트랙+카트’
출렁출렁~ 흔들리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천장호가 아름다운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무더위가 오기 전, 여행하기 안성맞춤인 지금~
멋진 풍경 감상부터 짜릿한 놀 거리까지, 알차게 즐기러 떠나 봐요!
우리 함께 충남으로 RIGHT NOW!
보령에 가면 섬 전체가 한국 전통미를 그득 살린 정원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섬 죽도에 자연미와 전통미가 살아 숨 쉬는 곳, 보령 상화원입니다.
‘조화를 숭상한다.’란 뜻의 상화원은 죽도가 가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며,
섬 가득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꾸며놓은 아름다운 곳인데요.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애틋한
상화원에서 바다와 정원, 한옥까지 나만의 정원을 거니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푸릇푸릇 싱그러운 6월에는 더 멋진 정원을 만날 수 있겠죠?
충나미와 충청이가 미리 살~짝 소개합니다. 함께 해요!
상화원은 4~6월, 9~11월 금·토·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만 개방되며,
관람 시간은 10:00~17:00이고, 관람료는 6,000원입니다.
기타 궁금한 정보는 아래 상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상화원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입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멋진 정자 한 채, ‘의곡당’입니다.
원래 의곡당은 고려 후기에 건립된 경기도 화성 관아의 정자에요.
관아에서 연회를 베푸는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2004년 여기로 이건 되었습니다.
현재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상화원의 얼굴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돌계단을 올라 문을 지나 의곡당이 보이고,
너른 마당에는 쉼터가 마련되어있어요.
의곡당 지붕 아래 마련된 의자에 잠시 앉아보는 걸 추천해요.
상화원에서 꼭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꿀정보! 입장권을 음료와 떡으로 교환하기!
매표소에서 받은 입장권 영수증을 의곡당에 가져가면,
시원한 커피 한 잔과 쫀득한 떡 하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의곡당 마당 앞에 가지를 늘어뜨린 200살 된 팽나무 아래에 앉아
상화원 나들이에 나서기 전, 음료와 간식으로 에너지 충전 완료!
상화원의 가장자리에는 섬 전체를 둘러싼 약 2km에 이르는 긴 회랑이 있는데,
섬 둘레와 상화원의 주요 시설과 연결되어 상화원을 하나로 이어준답니다.
지붕이 있어 날씨와 관계없이 알차게 상화원 일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회랑을 따라 걷다 보면 수생생물이 사는 해변연못, 발아래 굽이치는 파도,
하늘 높이 솟은 해송의 멋진 모습까지 모두 만날 수 있죠.
자, 그럼 우리도 회랑을 따라 상화원 구경에 나서볼까요?
회랑에서는 자연과 어우러진 갤러리도 만날 수 있답니다.
회랑의 양쪽 출입구에 한국 정원과 잘 어울리는 그림이 전시 중이거든요.
회랑 입구에서는 취당 장운봉 화백의 수묵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옥을 접목한 회랑 창틀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갤러리가 되었네요.
창가에 있는 나무 창틀은 자연을 담은 액자가 되어주고,
걷는 중간에 마주하게 되는 대문은 마치 다른 공간으로 이어주는 것 같아요.
상화원이 많은 이에게 멋진 쉼터가 되어주는 건
바로 곳곳에 있는 의자 때문이죠.
서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곳 틈틈이 잠시 쉬었다 갈 곳을 마련해두었습니다.
어느 때든 마음에 드는 곳을 만난다면,
의자에 앉아 오롯이 지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들꽃과 곧은 소나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 사이로 난 산책길을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나무, 꽃, 바다, 바람. 자연과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을 얻게 된답니다.
회랑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 쪽에 마련된 여러 개의 작은 연못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상화원의 둘레를 따라 만든 33개의 해변연못이에요.
연못마다 서로 다른 수생생물들이 살고 있어서, 각각 특성이 있답니다.
상화원의 가장 높은 곳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연못을 채우니 더욱 신기해요.
그중 한 해변연못에는 귀여운 금붕어들이 살고 있네요!
회랑보다 더 가까이 바다를 따라 마련된 길, 그곳에 석양정원이 있습니다.
기존 회랑 아래쪽에 총 350m의 회랑을 하나 더한 곳이랍니다.
바위에 부서지는 시원한 파도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108개의 나무 벤치가 설치되어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지금도 멋지지만, 석양정원은 해 질 무렵 그 진가를 발휘한답니다.
상화원에서도 가장 경치가 좋은 곳에 자리 잡은 석양정원.
붉게 노을이 저물어갈 무렵, 곳곳에 마련된 108개의 의자 중
마음에 드는 곳에서 환상적인 서해 낙조를 눈과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결코,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을 거예요.
요즘은 여행가는 길에 책 한 권씩 챙기시는 분들 많아졌죠?
상화원을 찾으신다면, 그 책은 여기서 읽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상화원에는 회랑을 따라 4개의 해변 독서실이 마련되어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독서실로 일컫는 이곳, 해변 독서실.
해변 바로 옆에서 멋진 풍경과 바닷바람을 벗 삼아
조용하고 여유롭게 독서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상화원의 회랑 길.
회랑 지붕이 다소 뜨거워진 햇볕을 막아주어 쾌적한 산책을 이어갈 수 있고,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눈앞으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은 덤이랍니다.
한옥을 그대로 옮겨둔 것만 같은 회랑의 창은 푸른색으로 가득 칠하고,
시원스레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해송 옆을 지나는 지금.
부서지는 파도 소리와 흔들리는 나뭇가지 소리만이 귓가를 채웁니다.
저 멀리 떠 있는 섬으로 하늘과의 경계를 겨우 짐작할 수 있는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멋진 전망대도 있답니다.
옆으로 여전히 이어지는 회랑과 시원스레 물줄기가 쏟아지는 연못 분수까지.
가운데 항아리 같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분수에서도
한국의 고즈넉한 전통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구경할 곳은 상화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인 한옥마을입니다.
우리 전통 한옥을 충실하게 이건, 복원해 두었는데요.
사라져가는 한옥이 안타까워 전국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찾아다녔고,
기나긴 노력 끝에 지금의 상화원 한옥마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한옥들을 만나러 올라가 볼까요?
상화원 한옥마을에는 사대부가부터 평민이나 관리가 쓰던 한옥까지,
안채와 문간채, 행랑채, 정자 등 다양한 형태의 한옥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현재 상화원에는 이건 6채, 복원 3채로 총 9채의 한옥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한옥은 고창군 홍 씨 가옥 문간채.
4칸의 안채와 문간채가 딸린 흔치 않은 구조의 한옥이랍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제재목으로 지은 청양군 이대청 씨 가옥.
상화원 한옥 중 건축 연도가 가장 최근인 것으로
당시 앞마당이 넓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어서
정원에 있던 나무도 그대로 한옥과 함께 상화원으로 옮겨왔어요.
다음은 2010년에 복원한 낙안읍성 동헌 한옥입니다.
1990년에 문헌 고증과 발굴조사를 통해 복원한 것으로
낙안읍성에서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 지방행정 업무를 보던 곳이에요.
각각 조금씩 생김새가 다른 한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상화원의 한옥마을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
한옥 사이사이로 고개를 내민 나무와 꽃들이 이루는 정원.
죽도가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리고,
주변과 이질감 없이 어우러지는 한국식 정원이 한옥에 더해지니
그 고즈넉한 분위기가 자아내는 아름다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이렇게 멋진 한옥을 겉에서만 보기 너무 아쉬운가요?
그런 마음을 눈치 챈 것인지, 상화원에서는 모든 한옥을 개방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누구든 한옥 안으로 들어가 미리 마련된 정수기와 테이블에서
셀프로 차를 마시며 한옥과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나무 창문 밖으로 수줍게 내려온 지붕 처마와 푸른 바다가 보이는 한옥에서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하는 시간, 이보다 더 낭만적일 수 있을까요?
한옥마을 옆에는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초가 사랑채가 있습니다.
이 초가는 보령시 상 씨의 행랑채 가옥으로 2004년에 상화원으로 옮겨왔어요.
초가 사랑채는 객실이나 전통 혼례 식장으로 이용되는데,
이곳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거나, 전통 음식과 다과를 나누고 있답니다.
사랑스럽고 낭만적인 장소로 가득한 상화원, 잠깐의 구경은 너무 아쉬운가요?
그러면 상화원 빌라 단지에서 하룻밤 묵으며
상화원 구석구석 탐방에 나서보세요.
상화원 가장 깊숙한 곳에 죽림과 해송 숲으로 둘러싸인 빌라 단지.
총 20동으로 구성되어 전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답니다.
넓은 창으로 둘러싸인 객실에서 황홀한 일몰과 일출을 즐겨보세요.
바다, 나무, 꽃, 바람까지 모든 자연이 모여 자아낸 아름다움.
고즈넉한 정원들을 찬찬히 걸으며 만끽하는 우리만의 시간.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 삼아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기는 사진.
여기, 상화원에서 찾은 여유와 행복을 함께 해요!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여행객들에게 핫한 이유!
재미와 스릴 가득한 어트랙션으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바다와 백사장을 넘나들며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스카이바이크,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스릴 넘치게 활강하는 짚 트랙,
서킷 위를 달리며 스피드와 재미를 온몸으로 느끼는 카트까지.
보령을 찾는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신나는 곳이랍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대천해수욕장을 시원스레 달리는 스카이바이크.
국내 최초로 바다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랍니다.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을 오가는 코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스카이바이크를 타며 즐기는 바다와 해수욕장, 벌써 기대와 설렘 가득!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스카이바이크의 이용 안내입니다.
이용 시간은 6월 기준 10:00~12:00, 14:00~18:00이며,
예약 없이 10시, 14시에 각각 선착순 현장 매표가 시작됩니다.
탑승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미리 번호표 배부 후 차례대로 매표 가능합니다.
(7-8월 10:00~12:00, 14:00~19:00 / 9-5월 10:00~12:00, 14:00~17:00)
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무이며,
운영 일에도 안전상 강풍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2인 22,000원, 3인 26,000원, 4인 30,000원입니다.
매표소 왼쪽 입구를 통해 차례차례 입장하고, 드디어 바이크에 오릅니다!
안전하게 벨트도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설명에 집중하기~
저 멀리 보이는 바다 옆 레일을 향해 힘차게 페달을 밟아 출발합니다.
자, 그럼 신나는 스카이바이크 달리기 시~작!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 사이를 잇는 코스인 스카이바이크.
백사장과 바다 위를 오가며 설치된 레일로 스릴 만점!
대천항에서 돌아오는 왕복으로 약 2.3km, 40분 정도 걸리는 코스에요.
직진 코스를 지나 대천항에 가까워지면 바다 위를 달리게 되는데,
아래로 이렇게 철썩철썩- 파도가 치는 바다가 보여
마치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듯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짜릿함과 더불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덤!
보령 스카이바이크를 찾는 여행객은 다양한데요,
오르막길에 설치된 전동레일 덕분에 힘들이지 않고 즐길 수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든 신나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가족 여행객은 아이에게 바다 위 레일을 달리는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고,
친구와 함께하면 재잘재잘 떠들며 폭풍 사진 찍기를 즐길 수 있고,
연인에게는 햇빛에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로맨틱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 인기 만점이에요!
레일 옆으로 펼쳐지는 푸른 서해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
왕복 코스로 운영되어 어느 쪽에 탑승하든 공평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전동레일 덕분에 편안하게 풍경 감상에 집중할 수 있다니!
바다를 달리는 레일 위에서 보이는 풍경과 함께 멋진 사진도 남겨보세요.
보령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낭만적인 스카이바이크, 강력 추천해요!
이번엔 짜릿한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짚 트랙!
52m 높이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채 대천항을 향해 하늘을 가르며 활강합니다.
짚 트랙의 와이어를 타고 바다 사이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면,
일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답니다.
짚 트랙의 이용 시간은 9:00~18:00이며, 7-8월에는 20:00까지 운행합니다.
탑승 요금은 초등~성인 18,000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은 15,000원입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짜릿한 스릴을 느껴볼 수 있어요!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짚 트랙 홈페이지 바로 가기 ▶
대천타워 꼭대기에서 출발하는 짚 트랙.
단단히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요원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나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 높이에 서서 아래로 뛰어내릴 준비 완료!
끝없이 펼쳐진 대천 바다를 시원스레 가로지르고,
짜릿한 스릴과 시원한 재미를 온몸으로 느끼며 와이어를 타고 내려갑니다.
출발점에 섰을 때의 떨림은 금세 잊게 되고,
신나게 대천항을 향해 613m에 이르는 거리를 빠른 속도로 이동합니다.
바다 위를 내려가는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짚 트랙, 정말 스릴 만점이에요!
대천항에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길은 도보로 약 10분.
해수욕장을 따라 주위를 구경하며 천천히 걸어오는 것도 좋지만,
혹여 힘든 분들을 위해 미니 전동차도 운행 중이랍니다.
짚 트랙과 함께 즐기면 좋을 대천타워 전망대 구경!
짚 트랙 탑승 위치 바로 위에 대천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기본 입장료 5,000원, 짚 트랙 이용 시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시원스레 바닷바람을 가르는 짚 트랙도 구경하고,
전망대의 투명 강화유리 바닥 위에 서서 아찔한 스릴도 만끽하고,
멋진 대천 바다 구경 구경까지 할 수 있답니다.
입장료에는 커피/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있으니, 완전 꿀이득!
스카이바이크의 멋진 풍경과 짚 트랙의 시원한 스릴을 즐겼다면,
이번엔 부릉부릉~ 대천 카트로 스피드를 즐겨볼 차례입니다.
짚 트랙 바로 옆에 신나게 서킷을 달리는 카트장이 있습니다.
미니 자동차를 타고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카트, 함께 가볼까요?
대천 카트는 1인승과 2인승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카트 이용 요금은 1인승 기준 20,000원이며,
2인승 기준 소인 25,000원, 대인 30,000원입니다.
신장 150cm가 넘는다면 청소년도 1인승 카트를 이용할 수 있고,
2인승에는 보호자가 동반 탑승 시 만 4세~초등생도 이용 가능합니다.
짚 트랙과 스카이바이크 이용 고객인 경우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미니 자동차가 줄 맞춰 서서 씽씽- 함께 달릴 운전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조작이 간편하고 안전해서 운전면허와 상관없이
정해진 서킷 내에서라면 누구나 카트 주행을 할 수 있어서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카트는 땅과의 거리가 4cm 정도로 낮아서 빠른 속도에도 안전성이 높고,
직선 코스보단 코너링을 할 때 특히 더 묘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매표 후 잠시 대기하다가, 안쪽 탑승장 앞으로 모두 모입니다.
안전요원이 알려주는 이용 방법과 안전 수칙을 귀 기울여 듣고요.
차례차례 1인승 또는 2인승 카트에 탑승합니다.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고, 안전모까지 착용 완료!
출발하기 전, 한 번 더 안전수칙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 후
드디어 신나게 달리러 서킷을 향해 출발! 야호!
부릉부릉~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속도를 올려 출발합니다.
서서히 느껴지는 속도감에 벌써 신나는 것 같아요!
꼬불꼬불한 코스를 따라 운전하며 코너링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아빠 옆에 탑승한 어린이의 얼굴에 벌써 신남이 가득~
“우와, 신난다! 아빠, 우리 더 빨리 달려요!”
쌩쌩 달려 나가는 카트의 스피드와 코너링으로 짜릿한 즐거움을!
카트는 실제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체감할 수 있어서
달리며 느끼는 짜릿함과 즐거움은 더 커진답니다.
이용 시간은 10분 정도로 최소 5바퀴에서 최대 10바퀴까지 탈 수 있어요.
신나게 서킷을 달리는 사람들의 얼굴엔 개구쟁이 같은 웃음이 한가득.
가족, 친구, 연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좋답니다.
서킷을 쌩쌩- 달리며, 스트레스도 함께 쌩~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충나미와 충청이처럼 여러분도 짜릿한 스피드에 몸을 맡겨 보세요!
파란 호수 위로 흔들흔들 스릴 넘치는 다리가 있는 곳!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입니다.
KBS 예능 <1박 2일> 촬영지로도 유명한 천장호 출렁다리는
2009년 만들어져 청양의 명물이 되었답니다.
천장호 출렁다리의 이용 시간은 매일 9:00~18:00입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되어있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으로 가득한 천장호 수변과 출렁다리는 어떤 느낌일까요?
낮에만 보기 아쉬운 관람객들을 위해 일부 구간은 야간 개장 중이에요.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3-10월 22:00까지, 11-2월 21:00까지
주차장~황룡정~출렁다리~용·호랑이 조형물 구간을 개방합니다.
낮에도 밤에도 매력 넘치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구경해보세요!
천장호 출렁다리로 가는 길, 입구에서 발견한 천장호 급수대.
오가는 관람객의 목을 축여주는 급수대 위로 청양의 상징 고추가 턱~
청양의 가로등과 급수대까지 빨간 고추 모형을 얹어두다니, 재미있어요!
새록새록 돋아난 푸른 잎이 가득한 나무 사이로 보이는 6월의 하늘.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옆으로 새빨간 꽃들도 바람에 살랑입니다.
기분 좋게 불어오는 바람이 가볍게 땀을 식혀주고,
나를 둘러싼 나무와 꽃들은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합니다.
천장호 출렁다리 가는 길은 멋진 공원 산책로와 같답니다.
양옆으로 커다란 나무가 가지를 뻗어 그늘을 만들어주고,
곳곳에는 평상과 의자가 설치되어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도 좋아요.
출렁다리에 가기 전과 다녀온 후, 마음에 드는 곳에 앉아
싱그러운 6월을 만끽하기에 부족함 없는 곳입니다.
공원에는 빨간색, 흰색 장미가 가득 피어있네요.
주말 야간 개장 때 환한 빛을 밝히며 피어오를 조명 꽃이랍니다.
색깔별로 모여든 장미, 밤에 보면 더욱 예쁠 것 같아요!
천장호 출렁다리 가는 길, 나무 그늘에 놓여있던 의자와 평상 말고도
귀여운 모형과 함께 포토존이 되어주는 의자들도 있습니다.
사랑 가득한 연인, 고추 캐릭터들이 재미있는 포토존이 되어줍니다.
모형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사진 한 장 찍고 가요!
주병선의 노래 <칠갑산> 속 등장하는 ‘콩밭 매는 아낙네’.
천장호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조형물으로 만날 수 있어요.
국민가요가 된 <칠갑산> 덕분에 ‘콩~밭~ 매~는 아~낙네야♪’ 부분은
모두가 아는 노래 구절이 되었죠.
공원 끝으로 커다란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은 황룡정입니다.
높은 곳에서 천장호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에요.
1977년 말에 완공된 황룡정은 2015년 말, 새롭게 재단장을 마쳤답니다.
붉은 몸에 황금빛 지붕을 얹어 멋스러움을 더한 황룡정.
이곳에 올라 천장호를 구경해보길 추천합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를 향해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길.
소나무 사이로 빼꼼, 천장호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어느 것이 산이고 호수인지,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천장호.
칠갑산 동쪽 대치에서 흐르는 개울을 막아 만든 관개용 저수지인 천장호는
깨끗한 물과 멋진 주변 경관으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어요.
그럼 얼른 천장호 출렁다리 가까이 내려가 볼까요?
짠! 가운데 커다란 고추가 인상적인 천장호 출렁다리 입구입니다.
다리 가장자리의 파란색 안전장치와 빨간색 고추·구기자, 초록색 나무로
명확히 대비되는 색깔 덕분에 더 인상적인 모습이에요.
다리 위로 한 발 내딛는 순간, 벌써 조금씩 출렁이는 느낌에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과 함께 다리 건너기 시작~!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와 구기자. 천장호 출렁다리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엄청나게 큰 고추와 구기자는 다리의 주탑으로 높이 16m를 자랑해요.
거대한 크기와 빨간 색깔 덕분에 멀리서도 눈에 쏙- 들어온답니다.
커다란 구기자 아래는 의자도 놓여 있어서
따가운 햇볕을 잠시 피해 쉴 수 있는 그늘 쉼터 역할도 합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 길이 207m, 폭 1.5m로 꽤 긴 코스입니다.
다리 입구에서 20m쯤 지점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자체적으로 30~40cm 정도 흔들리게 사전 설계된 것이라 안전하답니다.
이름처럼 출렁출렁 흔들리는 다리 위를 걷자니 내 마음도 함께 출렁출렁~
은근 아슬아슬한 스릴이 느껴집니다.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천장호 출렁다리의 중간마다 뻥 뚫리거나 유리로 된 바닥으로
아래 천장호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구간이 있어요.
다리의 출렁임과 만나 더욱 짜릿한 공포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아래가 보이는 출렁출렁 다리, 누가 더 용감한지 볼까요?
다리를 중간쯤 건너다보면, 왼쪽으로 물 위에 떠 있는 식물들이 보여요.
이곳은 인공식물섬인 에코아일랜드입니다!
곤충, 어류, 조류 등에 서식처이자 휴식처를 제공하고,
미생물과 수생식물로 천장호의 오염물질을 흡수·분해하는 등
천장호의 생태 환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장소랍니다.
관람객들은 계절마다 다른 색의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건 덤이죠!
출렁출렁 흔들리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다 건너왔습니다.
저렇게 긴 다리를 용감하게 건너오다니, 드디어 성공! 성공!
다리를 다 건너면 이렇게 천장호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짜릿한 스릴도 느끼고,
아름다운 천장호 수변을 감상할 수도 있다니, 일거양득 여행지에요!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장 예쁘게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방법!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왼쪽에 쉼터가 마련되어있는데,
그곳에서 찍으면 천장호 출렁다리를 한 번에 다 담을 수 있답니다.
포토존에 서서 천장호 출렁다리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겨보세요~!
천장호 출렁다리와 함께 즐기면 좋은, 칠갑산 등산과 포토존.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칠갑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한국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칠갑산,
등산을 좋아한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 어떨까요?
등산로 입구에는 곧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호랑이와 용 그림이 있어서
재미있는 컨셉 사진을 남길 수도 있어요.
천장호 출렁다리의 끝에는 바위 위로 커다란 용과 호랑이가 있는데,
어흥- 금방 살아 뛰어다닐 것만 같은 무서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곳에 용과 호랑이가 있는 걸까요?
칠갑산 아래 천장호에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하려던 왕룡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해주었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서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왕룡의 기운과
영물 호랑이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건강한 아이를 잉태해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진답니다.
호랑이와 용의 기운이 쑥쑥- 돋아나는 곳, 함께 가볼까요?
다리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정성을 다해 어루만지며 기도를 하면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칠갑산 소원바위,
아름다운 천장호 수변 산책을 할 수 있는 둘레길로 나뉩니다.
칠갑산 소원바위는 일명 잉태바위라고도 불리는데요.
옛날에 결혼 한 딸이 5년 동안 아기가 없자 엄마가 이 바위에서
700일 동안 기도를 올렸고, 이에 감복한 칠갑산 수호신이 바위를 떼어내
딸이 결혼한 지 7년째 되던 해에 아기를 잉태하도록 해주었고,
그 아기가 자라 거란족을 물리치고 고려를 구한
용호 장군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이번엔 풍경이 아름다운 천장호 수변 산책에 나서볼까요?
갈림길 중 오른쪽으로 둘레길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호수 옆으로 나무 그늘을 따라 걷다 보면, 커다란 황룡상이 나타납니다.
이곳에 마련된 전망 데크에 올라서면 천장호 출렁다리가 한눈에!
천장호를 가로질러 이어주는 천장호 출렁다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참, 잊지 말고 황금빛의 커다란 용과 함께 사진도 남겨보세요!
황룡상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빨간 고추 모양 쉼터가 나타나요.
푸른 천장호를 바라보며 고추 쉼터에 앉아 고요한 풍경 감상에 젖어보세요.
잔잔한 물결과 따사로운 햇볕, 언뜻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평화롭기 그지없는 자연 속에서 만끽하는 지금, 힐링 그 자체입니다.
물론, 귀여운 고추 쉼터는 재미있는 포토존이 되어주기도 하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뒤로 출렁이는 천장호 출렁다리를 바라보며,
아찔한 재미와 고요한 힐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곳.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며 재미와 스릴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로 찌푸려진 얼굴도 천장호처럼 잔잔해지고,
고요한 사색의 시간까지 선물하는 천장호 출렁다리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아찔하지만 잔잔한 시간, 어떠세요?
훌쩍 더워진 날씨로 올여름 무더위 걱정에 태산인가요?
축축- 늘어지는 몸으로 주말이면 집 밖으로 나서기 힘든가요?
재미있고, 신나는 무언가를 찾아 고민 중이신가요?
그럼, 여행하기 딱 좋은 6월의 지금, 충남으로의 여행을 추천합니다.
아찔한 재미와 따스한 힐링이 있는 여행으로 여름을 힘차게 시작해요.
RIGHT NOW, 바로 지금, 여행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