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의 맛 <<안면도 수목원>>

2024.04.25(목) 22:09:32 | 모닝스타 (gkgk20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3천여 명이 찾는 휴식처이다.
동백, 목련 등의 봄꽃들의 향연이 끝나고, 내륙이 아닌 바닷가여서 산벚나무와 벚꽃이 만발하였다.



한쪽은 휴양림, 한쪽은 수목원이다.
발길을 수목원으로 옮겼다.
많은 인파가 정겹게 느껴지는 넓은 공간이다.
남녀노소 어느 누구 가릴 것 없이 많았다.



안면도 수목원
풀 내음 그윽한 곳에 조성된 안면도 수목원은 숲 속의 고요함과 신비로움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총면적 42ha로 이 중 15ha에 집중적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화목류, 단풍류, 유실수 등 374종이 식재되어 있다. 
안면도 수목원은 여러 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의 멋이 유감없이 발휘된 아산정원, 늘 푸른 나무만으로 구성된 상록수원, 안면도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된 안면도 자생수원, 자연형태의 연못을 이용해 생태적 특성을 관찰해볼 수 있는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테마원은 수목원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수목원 내에 조성된 600m의 탐방로를 걸으면 솔 향기 가득한 자연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자료출처 : 수목원홈페이지>



이용안내문
입장시간 09:00~ 퇴장시간 18:00
 - 수목원 전 지역은 금연 금주 구역입니다.
 - 동 식물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합니다.
 - 흙, 곤충, 식물을 채취하지 않습니다.
 - 음식물, 화기,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체육용품을 이용한 운동을 금합니다.
 - 애완동물과 동반 출입할 수 없습니다.


무장애 나눔길

무장애 나눔길이란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권기금(녹색자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안면송 이야기 
안면도의 소나무는 고려시대부터 특별히 관리해온 귀한 소나무들로 특별히 안면송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목재의 질이 좋아서 조선시대 왕실에서 필요한 건물이나 가구는 안면도의 소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두근 두근 기분 좋은 느낌

무장애 나눔 길을 걸으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무장애 나눔길 주변 대표 수종

동백나무, 수국, 때죽나무, 굴거리나무, 비목나무 등이다. 



아 기분좋은 데크, 솔향 가득 흥얼 흥얼 노래가 절로 나온다. 피곤함이 가시는 길이다.



청설모가 어디있을까?
우리나라에 살던 청설모는 한국다람쥐이다.
초식성동물로 소나무열매, 잣, 호두 등 껍질이 두꺼운 열매를 즐겨 먹는다. 



청설모를 찾아보세요~~
나무의 색으로 되어 있어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천천히 거닐며 채워진다.
대화도 채워지고, 사랑도 채워지고, 웃음도 채워진다.



진달래가 여기저기 봄 처녀 치마처럼 나풀거린다. 진달래의 분홍은 비할 데 없다. 



무장애 나눔 길 조성 공사 기간(2021년~2023년 총 3km)  과 사업비( 2,549백만 원) 개요가 적힌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머루 터널이다.
지금은 줄기가 올라가기 시작이다. 
초록 초록 여름이 되면 너무 예쁜 공간이 될 것 같다. 



꽃길을 걸어본다.
꽃비가 예뻐요? 내가 예뻐요?



아산원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즈음하여 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세계적인 대 간첩 사업과 문화사업을 추진했던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외국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정통 정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현대건설에서 조성 기증한 정원으로 정주영 회장의 호를 따 '아산원'이라 명명하였다.
자연 속에 유유자적했던 전통공간으로 있으며, 단아하고 소박한 한국정원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루에 앉아 호수를 내다보니 시 한 수가 절로 나온다. 한옥의 멋이다. 



루에서 본 하늘은 기와와 처마의 곡선이 대조 되며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은 무한정이다.



공용이닷~~~
잘 손질된 여러 동물 형상이 미소 짓게 한다. 



너무 짧은 봄은 오는 게 아니라 가는 것이라 하고 싶다. 오는가 하면 가고 없다. 



대장군과 함께 솟대가 멋진 하늘을 나는 듯하여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 보았다. 

솟대는 민속신앙에서 새해의 풍년을 기원하며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마을의 수호신의 상징으로 세운 긴 나무 장대이다. 삼한 시대의 소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주로 긴 장대 끝에 나무로 만든 새 조각이 있는 모습이다. 지방에 따라 ‘소줏대’, ‘솔대’, ‘별신대’ 등으로 불리며, ‘진또베기’는 강원도 지방에서 솟대를 일컫는 방언이다. <자료출처 : 네이버>


안면도 소나무숲 국가 산림문화자산

적송에 속하는 안면도 소나무는 줄기가 통직하고 수고가 높은 우산 모양의 수형을 이루고 있어 매우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소나무에 비해 심재율이 높아 재질이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충청남도는 1978년부터 안면도 소나무 숲을 「소나무 유전 자원 보호림」으로 지정 관리 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광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저작권표시(CCL) 여부저작권표시ccl안내

  • ccl1
  • ccl2
  • ccl3

검색

총 13782 건페이지 :1 / 1378

검색
충남날씨관광 안면도투자유치 관광지도신청 충남관광전자책 이달의테마여행 시티투어 관련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