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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유채꽃 단지가 아름다운, 부여 세도 유채꽃

2024.04.19(금) 04:15:33 | 여행작가 봄비 (springlll8@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축구장 15개 합친 규모라고?!

"부여에 유채꽃 단지가 있대."라고 했을 때만 하더라도 강가에 흐드러지게 피는 유채꽃, 딱 그 정도만 생각했다.
"축구장 1개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지? 그 축구장을 15개 합친 규모에 유채꽃만 빼곡하게 들어선 거야."
그래야 이곳 부여 세도 유채꽃밭을 제대로 소개한 것이다. 맞다.어마어마한 규모라는 말이다.
유채꽃 단지가 있다는 정도로는 이곳을 소개할 수 없을 정도다.





여기 논산이 아니라 부여입니다.

이곳은 황산대교 유채꽃이라고도 부른다.
황산대교는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와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를 이어주는 다리다.
황산대교 곁에 자리한 유채꽃밭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이곳은 논산으로 착각하는 분이 있다.
정확히 하자. 이곳은 부여군 세도면에 자리한 유채꽃 단지다.
맞다. 논산이 아니라 부여에 자리한 유채꽃이라는 말씀.



이곳에서 보이는 저 멀리 하얀 전망대는 논산 강경에 자리한 황산근린공원 전망대다.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열리는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 부여 세도 수변공원은 일단 내비게이션에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573'을 검색하면 되는데 주차 무료,
입장료가 무료로 마음이 가볍다. 주차 공간도 꽤 넉넉한 편.

주차장에 도착하면 귀여운 방울토마토 조형물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의 이름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다.
부여는 토마토 전국 생산량 1위를차지하는 도시로 무려 58년 재배 역사를 갖고 있다.



그중 부여 세도는 방울토마토의 전국 최대 생산지역으로,
지금은 노란 물결을 일렁이는 유채꽃밭이 있던 이 자리는,
유채꽃 단지가 들어서기 전에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던 단지였다고 한다.
4대강 사업으로 지금의 꽃단지가 조성되었다고 한다.
빨간 물결이 노란 물결로 바뀐 셈이겠지?





이곳 유채꽃 단지의 단점은 유채꽃 단지 한가운데 놓인 정자 외엔 그늘이 없다는 점이다.
사진도 잘 나오는 빨간 우산을 챙겨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꽤 넓기 때문에 운동화를 챙겨 걷는 것도 추천이다.
이왕이면 더 오래 유채꽃을 즐기기 위해선 발이 편해야 하니!




부여 세도 수변공원
충남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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