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4월의 중순이다. 어느 날에는 온도가 높이 올라 20도를 웃돌기도 하고, 꼭 여름 날씨처럼 더운날이 오기도 하는 요즘, 탁트인 바다를 보러 태안군으로 가보았다. 태안군의 바다 중에서도 필자가 좋아하는 삼봉해수욕장이다. 이곳은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고, 소나무들이 해수욕장 주변에 잘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또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삼봉해수욕장에 보면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가 있는데, 암석들이 있어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에 보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필자도 최근에 알게 되어 찾아보았는데, 이국적인 모습이 장관이였다. 삼봉해수욕장에 방문예정이라면 찾아볼 것을 권해본다.





삼봉의 유래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 삼봉은 바위 봉우리가 3개여서 삼봉이라고 불린단다. '정말 직관적인 이름이다' 싶었다. 







 태안군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이름은 '해변길'이다. 이곳을 걷기 위해 멀리서도 여행을 온다고들 한다. 가까이에 있는 충남도민들도 방문해보길 권해본다. 바다를 끼고, 삼봉해수욕장에서 꽃지해수욕장까지 걸어볼 수도 있고, 그 외에도 걷기 좋은 해변길이 다양하게 있으니말이다. 


삼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