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21일까지의 6박 7일 보령 여행이 끝났습니다.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 월요일과 토요일 일정을 변경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화요일에는 무궁화 수목원에서 목재문화 체험을 했습니다.
나무를 가공하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 아이들도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수목원은 예상 외로 힐링되는 장소였어요.

수요일에는 무궁화 수목원을 다시 찾아 숲 하늘길을 산책하고, 예쁜 꽃 사진도 찍었습니다.
목재체험과 함께 정원의 아름다움도 즐겼습니다.

목요일에는 석탄 박물관과 개화예술공원, 바둑이네 동물원을 방문했습니다.
석탄 박물관에서는 광부의 노고를 느끼고, 동물원에서는 아이들이 동물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금요일에는 대천해수욕장의 짚트랙을 타고 바다 위를 날았어요.
짚트랙의 경험은 아이들에게도 새로웠습니다. 그 후 군 헌 갯벌체험장에서는 조개를 캐었는데,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했지만 첫째는 추위로 감기에 걸렸어요.

토요일에는 보령 팜 플러스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했습니다.
넓은 실내에서 아이들과 놀기도 좋았고, 맛있는 빵과 음료도 즐겼습니다.

일요일은 대구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차 안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다녀왔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보령 여행은 예상치 못한 일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다음에는 더 다양한 체험을 하러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보령의 아름다움과 체험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