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달살기] 체험후기충남한달살기 프로그램 체험 후기를 등록하는 게시판입니다.
제 목충남(태안군) 한달살기 후기
- 작성자이**
- 작성일2023-12-19 21:22:25
- 조회수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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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좋은 기회를 선물해 주신 덕분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주라는 시간을 태안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처음에는 길게만 느껴져 긴 여행 겸 휴식을 한다는 자체가 사실 걱정이 되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태안에서 2주간 지내며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어 되려 뜻깊은 경험이 되었고 꼭 다시 경험하고 싶은 시간이 되었어요.
태안에 있는 동안 가장 좋았던 점은 태안 신두리 해변 앞에 숙소를 잡아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너무 예쁜 바다를 보면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은 느낌이 들며 하루 아침이 정말 평화롭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예쁜 바다를 위하여 노력한 123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고생 덕분에 지금의 태안이 있는 점이 정말 인상깊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또 태안의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한민국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정말 이국적인 모습에 반해 여행중 여러번 방문에 사구를 걸었습니다. 태안에 있는 동안 태안의 음식점도 많이 돌아보았는데 특히 신태루라는 중국집이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약 지인분들 중 태안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맛집은 신태루를 추천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점은 별주부마을을 방문 했을때 하필 날씨가 추워 다양한 체험들을 하지 못 해서 그 점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조금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 방문하고싶더라고요 태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꿈만 같은 시간을 보내 바빴던 지난 날들의 보상같은 느낌으로 소중했어요 마지막으로 태안분들은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식당에 가도 관광지를 가도 늘 밝은 얼굴로 맞아주시며 덕분에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 이렇게 좋은 기회를 선물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번에는 개인적으로 봄.여름.겨울.가을 사계절의 태안을 꼭 한 번 경험하고싶어 태안을 자주 방문하고 싶어요 충북 청주에 살아 충남은 자주 방문하지 못 했지만 이번 기회릉 통하여 충남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