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안의 한달살이 프로젝트로 인해
태안은 우리 가족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이 가득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올해 7월에도 가족 여행으로 태안의 가의도 섬에서 2박3일을 지낸 경험이 있었는데요
태안은 갯벌과 서해 바다가 유명해 여름 휴가는 갯벌과 바다에서 보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안에서 지낸 6박7일은 태안의 다른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공유하여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가족끼리 여행을 가면 크게 계획을 하지 않고 대충 남부 혹은 북부에서 놀자 정도로만 계획을 하는데요
태안 한달살이 프로젝트로 인해 여행 계획을 짜다보니 6박 7일의 시간동안 알차게 잘 보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첫 날부터 천리포수목원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안면도까지 지도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이동하는 경로로 여행을 즐겼구요
태안에서 천리포수목원, 만리포해수욕장 전망대, 파도리해변, 안흥진성,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별주부전 맛조개 체험, 몽산포제빵소, 태안해안체험학습관, 몽산포전망대, 네이처월드 빛축제, 쥬라기박물관, 미디어관, 별똥별하늘공원, 공룡공원, 청산수목원, 태안서부시장 거리축제, 이종일선생 생가지 국화축제, 안면도백사장항, 삼봉해수욕장, 안면도 주꾸미 배낚시까지 정말 많은 곳을 다녀왔습니다.
태안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많은지, 꽃 축제가 여러군데에서나 진행하는지, 수목원이 많은지도 알게 되었으며 인스타그램 SNS를 통해 축제도 공유했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서해의 해수욕장에서 일출과 일몰도 보았고 갯벌 체험도 했답니다
또 5살 딸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태안해안체험학습관, 쥬라기박물관의 장소도 유익하고 또 즐거운 시간이 되었지요
축제가 참 많은 태안은 공무원분들이 열심히 홍보를 위해 노력하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이처월드에서 진행하는 빛축제는 굉장히 장소가 넓고 예뻐 가족끼리 빛 구경도 하고 예쁜 장소에서 사진도 찍으며 소중한 시간을 남겼습니다
태안서부시장에서 진행하는 거리축제에서는 지역 특산물도 보고 체험 행사도 진행 해 딸아이는 머리핀에 색칠하기, 열쇠고리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진행하는 국화축제도 국화꽃을 예쁘게 구경하고 감상하며 독립운동하신 이종일 선생님을 기리는 마음도 가졌습니다
배에서 주꾸미 낚시를 진행할 때에는 낙지가 올라와 가족끼리 함께 웃었답니다
좋은 추억이 가득한 태안에 내년에도 또 놀러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