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달살기] 체험후기충남한달살기 프로그램 체험 후기를 등록하는 게시판입니다.
제 목태안에서의 일주일
- 작성자김**
- 작성일2023-12-11 17: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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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7박 8일 동안 혼자 여행을 다녔습니다. 저는 취준생인데 자격증 시험을 끝내고 휴식 겸 여행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하였습니다. 덕분에 지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태안에서의 일주일을 보내면서 여행 기간이 짧지 않았던 덕분에 태안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여유롭게 카페에서 바다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특히 상인분들이 대부분 친절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태안은 관광도시라 여행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가 볼 만한 곳들이 대부분 깊숙하게 있어 차량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또한 1인 여행객을 받지 않는 식당도 많았고 대부분 영업시간이 오후 7시 이전에 끝나 해가지며 갈 수 있는 곳이나 할 수 있는 것들이 거의 없어 일찍 숙소로 갈 수밖에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해안가 대부분이 사유지로 되어있어 여행객이 접근하기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이런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다음번에도 태안을 찾아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면서 좋았던 곳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번 더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태안군에서 여행지 별 추천코스를 정해 홍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파도리, 안면도에서 가 볼 만한 곳을 묶어 소개하면 관광객들이 여행에 들이는 시간을 줄여 더 쉽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1인 관광객들이 갈 수 없는 식당이 많기 때문에 1인 관광객을 위한 추천 맛집도 따로 홍보하는 것도 1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