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령여행시 가장 좋았던 것은 7박8일 동안 대천해수욕장에 숙소를 잡고 매일 바다를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보령이 놀이시설 등은 크게 없다 보니 일주일 이상 생활하기는 조금 심심했습니다.공방체험도 많이 할 만 한게 없더라고요. 자연휴양림이 있어 그나마 등산하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카페를 좋아해서 개화예술공원 안에 있던 라라스카페방문 한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뻐서 테이블에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천북굴축제도 방문하고 싶었는데 정보가 별로 없더군요. 어떻게 방문하는지 몰라서 포기했습니다. 박물관과 농장 등 체험시설들이 야간에 운영하지 않고 오후 5시면 문을 닫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활동하고 오후에 노는 스타일인데 보령은 늦게 할 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맛집도 조개구이 말고는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이상 보령 생활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