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금성산술래길과 함께하는 연계관광지

오토캠핑이 새로운 여행문화의 트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요즈음,

금성산술래길을 걷고 맞이하는 오후시간은 아름다운 강변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며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금산의 여름명소에서 휴식을 취해보자. 적벽강오토캠핑장이 그곳. 수통아름정보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 캠핑장 외에도 주변에 캠핑이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 이곳은 금강의 상류로 맑은 물을 자랑한다.

금강의 또 다른 이름 적벽강

전북 무주를 지나 금산 부리면의 중심부를 감입곡류 하는 금강은 부리면 수통리에 이르러 ‘적벽강’으로 강 이름을 바꾼다.

붉은색 바위벽을 뜻하는 적벽(赤壁). 그 아래 적벽을 적시며 강이 흐르니 그 강의 이름을 ‘적벽강’이라 예부터 이름 짓고 풍광을 즐겼다. 30여 미터 높이의 깎아 지른 기암절벽 아래 도도히 흐르는 적벽강은 적벽과 마주보는 자리에 물놀이하기에 좋은 자갈밭이 넉넉하게 펼쳐져 있어서 여름에 이 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적벽은 부리면의 최고봉 성주산(624m)이 남쪽으로 줄기를 뻗어 내리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양각산(566m)을 일구고 금강으로 자락을 급히 내려 기암절벽의 절경 또한 일군다. 산의 남서쪽 수통리 강가의 거대한 기암절벽인 적벽을 비롯하여 그 위쪽 이름 없는 기암절벽과 함께 양각산의 ‘한바위’ 기암절벽까지 세 개의 기암절벽이 금강과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그려내고 있다.

떠오르는 캠퍼들의 여행지 이름 적벽강 오토캠핑장

첩첩산중에 금강 상류인 적벽강이 휘감아 도는 곳에 자리를 잡은 수통아름정보화마을은 휴양 및 건강 체험이 가능한 자연 생태계가 살이 있는 마을이다.

강에는 일급수 어종인 쏘가리, 꺽지, 빠가사리, 모래무지, 부구리, 쉬리, 다슬기 등이 살고 있고 강변에는 억새밭이 장관인 이 마을은 도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휴양을 위하여 현대식 시설을 갖춘 펜션형 적벽강휴양의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적벽강레프팅 등 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수통아름정보화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한 적벽강오토캠핑장은 강가에 조성된 캠핑장으로 물놀이를 즐기며 물고기와 올갱이가 많아 천렵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한때를 즐거운 추억 을 날 수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봄부터 가을까지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좋다.

이용안내

1박을 할 수 있는 하루 이용료는 15,000원. 공동개수대와 식수가 제공된다. 예약 및 기타문의는 041-751-7142번, 캠핑장 앞은 물놀이하기에 적당한 수심의 여울목이 있어 안전한 물놀이와 여울낚시도 즐길 수 있다.

찾아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