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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코스 겨울왕국 대둔산으로의 초대

겨울왕국 대둔산으로의 초대

  • 주차장에서 수락폭포까지
  • 수락폭포에서 군지구름다리, 마천대까지
  •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
  • 낙조대에서 주차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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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주차장에서 수락폭포까지

    주차장에서 수락폭포까지

    대둔산(878m)은 충남 논산시 양촌면과 금산군 진산면, 완주군 운주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겹겹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이 산은 산 자체의 경치도 빼어나지만 주봉인 마천대와 제 2봉인 낙조대의 경관이 빼어나기도 하면서 다양한 암벽등반 코스가 있어서 산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이 산의 명소가 3개 시군에 공히 분산되어 있는 점 또한 재미있다. 완주군 운주면의 명소는 대둔산 케이블카와 마천대가 그것이고, 금산군 진산면의 명소는 천년고찰 대둔산 태고사와 암봉과 암벽으로 이루어진 대둔산의 산세를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생애대(735m)다. 논산시 양촌면의 명소는 어디일까? 대둔산의 북쪽에 발달한 수락계곡이다.
    논산시의 대둔산 등산코스는 수락계곡 주차장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수락계곡의 선녀폭포와 수락폭포를 경유하여 군지계곡 능선에 오른다. 그런 다음 능선을 타고 가다 군지계곡을 가로지르는 군지구름다리를 건너 마천대에 오르고 다시 낙조대를 향하여 오른 다음 대둔산의 숨은 명소 804봉을 경유하여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 산행안내
    - 산행유형: 종주․원점회귀형(7.08km)
    - 산행시간: 순수 이동시간 4시간 30분. 산행시간 조절은 탐방객 사정에 따라 산출
    - 산행코스: 주차장->1.68km->수락폭포->0.42km->안심사 갈림길->1.16km->마천대->1.26km->낙조대->2.56km->주차장
    ● 내비게이션 이용 명칭검색: 수락계곡,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논산에서 시작하는 대둔산 등산코스의 첫 구간인 주차장에서 수락폭포까지는 매우 완만한 경사면을 지나기 때문에 평지를 걷듯 여유롭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1.68km의 거리를 두고 40m 가량의 고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승전탑 광장까지 임도를 따라 걷다가 승전탑 광장을 가로질러 이동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광장을 지나 숲으로 들어서면 산길을 버리고 오른쪽 탐방데크를 이용해 산행을 이어보자. 탐방데크를 따라가면 선녀폭포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는 전망데크로 이동하여 수락폭포의 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선녀폭포를 지나면 수락폭포로 향하는 등산로로 연결된다. 선녀폭포를 뒤로하고 수락폭포를 향해 산행을 계속하면 등산로는 계곡을 끼고 수락폭포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중간 중간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서 계곡을 즐기며 산행을 할 수 있다. 계곡의 끝은 수락폭포. 논산 대둔산 등산의 첫 목적지 수락폭포는 가느다란 물줄기를 쏟아내며 설경 속에 잠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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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68km

  • 2 지점

    TOP 수락폭포에서 군지구름다리, 마천대까지

    수락폭포에서 군지구름다리, 마천대까지

    수락계곡은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상류인 군지계곡도 유명했다. 군지계곡 등산로 폐쇄에 따라 수락폭포 옆 직벽으로 솟아있는 암봉에 올라 군지계곡 능선을 타고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를 개척하면서 군지계곡을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도 설치해 놓았다. 다리의 이름은 계곡의 이름을 따서 군지구름다리. 대둔산에서 유일한 구름다리였던 금강구름다리와 함께 군지구름다리는 대둔산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현수교로 군지계곡을 가로질러 놓은 군지구름다리는 계곡의 능선과 절벽을 이용하여 길이45m, 폭 1.05m의 규모로 놓인 지상고 47m의 다리다. 이 다리는 사람이 지나갈 때 흔들림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어서 다리아래에 펼쳐지는 계곡의 아찔한 풍경을 스릴 넘치게 감상할 수 있다.
    수락폭포에서 대둔산 최고봉 마천대까지는 군지구름다리를 경유하여 가는 것이 좋다. 아찔한 높이의 계단을 오르고 계단 끝 전망대에 오르면 수락계곡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런가하면 군지능선을 타고 가며 전후좌우로 펼쳐진 호방한 풍광 또한 만끽할 수 있고, 군지능선부의 중간쯤에서 군지구름다리로 내려서면 군지계곡의 부감을 즐길 수 있다.
    군지구름다리를 건너서 마천대를 향해 가자면 계단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계단의 끝은 산길로 이어지며 계속 고도를 높이며 오르다 보면 안심사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수락폭포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0.42km. 해발고도 312m의 고도를 높여야 하기에 급경사를 오르기도 한다.
    갈림길에서 마천대로 길을 잡으면 정상까지 1.6km의 거리를 좁혀야하는 구간이 기다린다. 이 구간은 완만한 오르막을 꾸준히 오르다가 갑자기 나타난 급경사를 오르고 나면 논산시 양촌면의 명산 월성봉과 바랑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이 펼쳐진다. 바랑산 자락 양촌면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지점을 지나면 정상까지 0.35km, 능선을 타면서 마천대에 이른다. 마천대에서는 대둔산 주 능선이 북동쪽을 향해 뻗어나가 낙조대를 일군 광경이 한눈에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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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58km

  • 3 지점

    TOP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

    마천대에서 낙조대를 가자면 낙조산장을 경유하여 낙조대로 오르면 된다. 마천대를 내려서서 낙조대까지는 산자락 길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고도의 높낮이가 크지 않은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낙조산장에서 낙조대까지는 200 여 미터의 급경사를 오른 다음 마천대와 산장, 낙조대 등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을 경유하여 낙조대 까지 0.12km 걷기 좋은 길로 이어져 어려움 없이 정상을 밟을 수 있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다워 낙조대다. 정상에 아름다운 낙조의 풍광을 담아놓은 사진 안내판이 비치되어 있어 낙조대를 오르는 이들에게 그 풍광을 가늠케 하고 있다. 동, 북, 서쪽으로 거침없이 호방한 풍광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남쪽으로는 대둔산의 최고봉 마천대가 첨탑을 이고 우뚝 서있는 풍광이 가깝게 다가온다. 동쪽에서 북쪽을 거쳐 서쪽까지 진악산, 서대산, 식장산, 보문산, 바랑산 등 주변 고장의 명산들이 시원스레 조망되는 이곳은 날씨만 좋으면 덕유산, 계룡산 천태산과 같은 주변의 명산들도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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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26km

  • 4 지점

    TOP 낙조대에서 주차장까지

    낙조대에서 주차장까지

    낙조대에서 수락계곡 주차장까지는 2.56km의 산행구간이 남아있다. 낙조대에서 낙조산장을 경유하여 다시 수락계곡으로 내려서는 코스가 일반적이지만 낙조대 서쪽 804m 봉을 오른 다음 하산을 하는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804봉에 오르면 낙조대, 칠성봉, 마천대, 서각봉 등 대둔산 주요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장관을 만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804봉과 그 주변은 암봉이 발달하여 바위 타는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위사이로 사람 하나 간신히 지날 수 있는 곳을 지나는가하면 발을 헛디딜까 두려운 칼날능선도 타야한다. 험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대둔산의 숨은 비경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804봉은 꼭 올라 볼 것을 권한다.
  • 이동

    2.5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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