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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길과 함께하는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탐방(1)

등록일 : 2014-06-02 조회 : 1423 좋아요0

성지순례 길과 함께하는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 탐방Ⅰ 충남의 천주교 역사 문화 탐방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기간 중 충남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충남이 세계적 조명을 받고 있다. 올 8월, 5일간 교황의 한국방문 일정 중 각각 하루씩 이틀에 걸쳐 당진 솔뫼성지와 예산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교황방문에 즈음하여 충남의 천주교성지를 중심으로 하는 성지순례 길을 각 지역별로 알아보는 충남의 천주교 역사문화 탐방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첫 단추를 꿰는 6월은 공주의 천주교순례 길을 소개하도록 한다. 황새바위성지와 중동성당 그리고 장깃대나루를 잇는 성지순례코스다. 한국 천주교회의 초석이 된 황새바위성지와 함께하는 순례 길을 가보자. 1785년 을사박해를 시작으로 100년여의 세월동안 박해를 받아온 한국천주교 역사의 중심에 서있는 황새바위성지는 박해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기록으로 남긴 성지이자 한국 천주교회의 초석이 된 순교지이다. 실명이 확인된 순교자의 수만 해도 337위,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순교자의 수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공주에서 순교하신 분의 수는 헤아릴 수 없으며, 그 수는 오직 천주님만이 아시느니라.” ‘교회사가 달레(Dallet)’는 말한다. 공주에는 황새바위성지와 함께 도보로 순례를 하면서 천주교 유적을 돌아볼 수 있는 순례길이 있다. 공주 최조의 성당이자 공주·천안·부여·논산·서천 지역, 충청북도 남쪽 지역 등 충청의 남부를 관할했던 공주중동성당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또 황새바위성지에서 중동성당을 잇는 거리만큼 떨어진 거리에 ‘장깃대나루’가 있다. 이 나루는 프랑스 선교사 죠조(1866~1894, 모세) 신부가 순교한 장소로 박해시대가 막을 내린 시기(1876년 개항기) 이후 벌어진 순교사건으로 1894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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