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의 첫 번째 장소는 국내 최대 전시시설인 천안 독립기념관!
저 멀리 ‘겨레의 탑’이 위풍당당하게 서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곳입니다.
선사시대부터 1945년 광복 즈음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우리의 역사가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겐 좋은 현장 교육의 장이 되고,
연인에겐 역사 공부와 함께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는 독립기념관.
충나미와 충청이를 따라 한 바퀴 돌아볼까요?

늠름한 ‘겨레의 탑’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립기념관의 입구.
‘겨레의 탑’은 하늘로 날아오르는 새의 날개와 기도하는 양손을 표현한 것인데요.
그 높이가 51m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전·후면에는 무궁화와 태극의 부조가 새겨진 독립기념관의 상징탑이죠!

독립기념관을 조금 더 편안하게 구경하는 방법 중 하나!
입구에 ‘태극열차·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표소가 있답니다.
‘겨레의 탑’과 ‘겨레의 집’을 오가는 편도 약 10분 구간을 운행 중입니다.
이용료는 어른~초등생 1,000원, 유치원생~4세 700원, 4세 미만 무료입니다. (편도)
입구부터 전시관까지 꽤 넓은 거리를 걷기 힘들다면,
태극열차·버스를 이용해 조금 더 편안하게 돌아볼 수 있어요!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의 자식 격인 소나무 ‘장자목’.
이 장자목 사이로 늠름한 기와를 자랑하는 독립기념관이 보입니다.
그 앞으로 커다란 규모를 자랑하는 ‘겨레의 큰 마당’도 보이네요.
마당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또는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답니다.

독립기념관의 이용 시간은 3-10월 9:30~18:00, 11-2월 9:30~17:00입니다.
매주 월요일에 상설전시관은 휴관이며,그 외 야외 전시와 쉼터는 상시 개방됩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료가 부과됩니다.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아래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천안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웅장한 ‘겨레의 집’과 커다란 마당 사이 한편에 태극기가 빼곡한데요.
이곳은 이미 SNS에서도 유명한 독립기념관의 ‘태극기 마당’입니다.
광복을 상징하는 815기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사이에서 찰칵, 사진 한 장 남겨두면 멋진 인생샷이 되겠죠?

태극기 마당을 뒤로하고, 거대한 기와지붕이 인상적인, ‘겨레의 집’ 앞에
섰습니다. ‘겨레의 집’은 독립기념관을 상징하는 곳으로 수덕사 대웅전을
본떠 만들었답니다. 동양 최대의 기와집인 ‘겨레의 집’ 내에는 그 못지않게
멋진 조각상이 서 있는데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며 서 있는
이 조각상은 ‘불굴의 한국인상’입니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조형물 중 하나로 화강암 274개를 쌓아 만들었으며,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상을 표현하고 있어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독립기념관의 내부 전시관들을 돌아볼까요?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겨레의 집’ 오른편 전시장에 열린 ‘3·1운동, 겨레의 함성’.
독립기념관의 제 4 전시관이 전시 교체 및 보완 사업으로 휴관 중이므로,
그곳에 있던 자료 중 3·1운동과 관련된 자료로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또한, 해당 건물의 2층에서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광복 72주년 및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미리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파악해두면 좋겠죠?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전 일정 및 세부 내용 바로 가기 ▶

독립기념관의 ‘겨레의 집’ 뒤로 마련된 전시관은 입체영상관을 포함해 총 8개.
각각의 전시관은 시대의 흐름과 주제에 따라 나뉘어져 있답니다.

관람이 시작되는 곳은 제 1 전시관인 ‘겨레의 뿌리’.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 후기까지의 역사가 전시된 공간입니다.
모두 힘을 합쳐 고인돌을 짓는 원시인도 볼 수 있고,
용맹하게 말을 타고 달리는 가야인과 고구려인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 모습과 거북선 모형까지 만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각종 문화유산과 외세 침략의 극복에 관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요.

이번에 가볼 곳은 제 2 전시관인 ‘겨레의 시련’.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는 모습과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곳입니다.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된 ‘광혜원’을 시작으로 의료 수단이 발달하게 되고,
한성전보총국의 경인 간 전신업무 개시로 시작된 통신 수단의 발달,
서대문과 청량리를 잇는 전차의 시작과 ‘천연당’이란 이름의 첫 사진관까지.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우리의 생활이 발달하는 모습을
다양한 상황과 모형, 해당 음성 기기를 통해 재현하고 있습니다.

‘겨레의 시련’이라는 전시관 이름처럼,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가슴 아픈 역사도 있는데요.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을사늑약,
전쟁으로 내몰리는 한국 청장년의 모습과 일본군의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는 모습도 재현하고 있습니다. 절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잊어서는 안 될 역사를 한 번 더 깨닫게 합니다.

제 2 전시관에서 만난, 신기한 전시물! 악수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저마다 돔형의 스크린을 향해 서 있는 인형들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 보세요.
잠시 기다리면 스크린에서 다양한 영상들이 재생됩니다.
이처럼 독립기념관 내 전시관에는 좀 더 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접목해 흥미롭게 전시하고 있답니다.

‘나라는 망해도 의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멋진 문구로 시작되는 제 3 전시관.
‘나라 지키기’ 전시관에서는 일제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펼친
의병 및 독립 운동가 등 다양한 국가수호운동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힘차게 ‘호외’를 나눠주며 소식을 알리는 소년도 있고,
동물의 얼굴을 하고 둘러 앉아있는 개화기 신소설 「금수회의록」도 있네요~!

새 단장 중인 제 4 전시관을 지나, ‘나라 되찾기’ 제 5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만주, 연해주, 미주 등에서 활동했던 독립군에 대한 자료,
한국광복군과 의열 투쟁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된 곳입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희생된 독립군들의 모습을 담은
‘무명독립군상’이 제 5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독립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재현한 모형물 사이를 지나면,
독립군의 피가 묻은 태극기를 볼 수 있고, 윤봉길 의사도 만나게 돼요.

제 5 전시관에 전시된 자료들을 관람하며,
국내외에서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노력한 분들의 이야기에 집중해봅니다.

제 6 전시관 ‘새 나라 세우기’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전개되었던
민족문화 수호 운동과 사회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관련해 전시 중입니다.
식민지 교육과 광주에서 일어난 시위 등에 대해 볼 수 있어요.
또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요인을 밀랍인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인력거를 타보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요!
엄청나게 방대한 자료를 잘 정리해두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데,
곳곳에 마련된 센스 있는 포토존까지 곁들여 관람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덕분에 역사, 결코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부’로만 생각되지 않겠죠?

독립기념관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스탬프 투어!
전시관별로 각 주제를 상징하는 스탬프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독립기념관 관람과 함께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각 전시관마다 출구에 마련된 스탬프를 직접 종이에 꾹 찍는 것!
아날로그적 감성이 좋다 하시면 이렇게 직접 도장을 찍어보세요.

또는, QR코드로 스탬프 투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각 전시관의 출구에 스탬프와 함께 QR코드가 있는데요.
독립기념관 앱을 설치하고, 전시관별 QR코드를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에 응모할 수도 있답니다.

독립기념관에서 역사 공부를 했으니, 이번엔 더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가볼까요?
접근성 좋은 곳에 있어 더욱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이번에 구경할 곳은 아라리오 갤러리와 조각공원입니다.
백화점, 터미널, 영화관과 가까운 곳에 있어서 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에서 이어가는 분위기 있는 실내 데이트, 어떤가요?

입구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인체상이 서 있는 것이 인상적인 아라리오 갤러리.
이것은 데미언 허스트의 ‘Hymn(찬가)’라는 조각 작품입니다.
아들이 가지고 놀던 해부학 모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죠.

아라리오 갤러리는 현대 미술 중심으로 다양한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좋은 곳에 자리 잡아 많은 사람이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이들과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의 공간인 셈이죠.
천안뿐만 아니라 같은 이름의 갤러리가 서울과 상하이에서도 운영되고 있어요.

갤러리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또 하나의 조각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안토니 곰리 (Antony Gormley)의 ‘반영 (Reflection)’ 이란 작품입니다.
유리를 가운데 두고 마주 보고 선 인간형상이죠.

아라리오 갤러리는 2002년 미국의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 개인전,
2007년 한의 극사실주의 초상으로 유명한 강형구 개인전,
2010년 동남아 지역의 현대미술 단체전, 2011년 중국 사진작가 단체전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현대 미술을 국내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답니다.

그럼, 갤러리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미술 작품 감상을 해볼까요?

아라리오 갤러리의 관람료는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입니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11:00~19: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됩니다.
주차는 바로 옆 신세계 백화점 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답니다.
(나갈 때 갤러리 영수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음)
전시회 일정 등 기타 사항은 아래 아라리오 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아라리오 갤러리 홈페이지 바로 가기 ▶

2018년 1월 21일까지 이강욱 작가의 ‘추상·색·제스쳐’ 전시가 열립니다.
이강욱 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추상과 색에 대한 작가적 탐구를 담아내는
‘비가시적 공간-이미지’ 연작과 ‘제스쳐’ 연작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다양한 색깔로 이루어진 전시, 1층 전시실의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1층 관람을 마치고 2층 계단을 오르다가 문득 아래를 내려다보니,
팔 벌려 선 해골의 눈 부분에 동그란 공이 바람으로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는 데미언 허스트 (Damien Hirst)의 설치 미술 작품으로,
‘Jesus, H.Tap Dancing Christ, I’ve Seen the Light’입니다.
바람에 떠올라 흔들리는 두 개의 공이 인상적인 작품이에요.

2층에도 역시 전시가 이어집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도란도란 감상평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작품 감상을 마치고 1층으로 다시 내려오면,
아라리오 갤러리 아트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들의 작품을 입힌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전시 및 판매 중이에요.
앙증맞은 수첩과 휴대폰 케이스부터 여행용 파우치까지 없는 게 없답니다.
게다가 작가들의 멋진 작품까지 입혀 더 사고 싶어졌어요!

아라리오 갤러리 내부 구경을 마치고, 이번엔 밖으로 나가볼까요?
아라리오 갤러리와 백화점 사이에 조각공원이 조성되어있답니다.
거대한 설치 미술품들이 서 있는 조각공원, 함께 구경해 봐요!

이 조각공원은 천안 12경 중 제 4경에 선정된 아라리오 조각광장입니다.
세계의 조각품 여러 점이 전시된 젊음의 광장이죠.
역동적이고 해학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성동훈 작가의 ‘무식한 소 – 돈키호테’,
20m의 거대한 높이가 인상적인 아르망 페르난데스 작가의 ‘수백만 마일 (머나먼 여정)’,
뭉게뭉게 구름같이 보이는 코헤이 나와 작가의 ‘매니폴드’까지 압도적인 크기의
조각품들이 광장 곳곳에 설치되어 멋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겨울의 하늘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멀지 않은 곳에서 저렴하고 쉽게 미술 작품 전시회를 즐길 기회!
김인배 작가의 ‘I Love You’ 작품 뒤로 아라리오 갤러리가 보이네요.
이곳에서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갤러리 데이트, 어떤가요?

따끈따끈한 겨울 데이트 코스의 마무리!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곳,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입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보양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에 있는데요.
이 유황온천은 만성 피부염, 여드름, 신경통 등에 효과가 좋고,
이러한 온천수에서 온천욕과 스파까지 즐길 수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유명한 곳이랍니다.

금, 토, 일요일에는 오후 6시~11시까지 나이트 스파를 운영하므로,
알찬 하루 데이트를 마치고 마지막에 찾기 딱 좋은 곳이죠!

오늘 소개할 마지막 데이트 코스가 바로, 나이트 스파!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용하므로 가격도 훨씬 착합니다.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대표 홈페이지 또는 프로모션 티켓팅 사이트를 통해
할인 사항을 확인 후 미리 표를 예매하는 것도 좋겠죠?

금, 토, 일요일 오후 6시부터 입장 가능한 나이트 스파 이용권은
동계 성수기 시즌인 2018년 3월 14일까지는 성인 21,000원입니다.
기타 가격 및 나이트 스파 운영 날짜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세요!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홈페이지 바로 가기 ▶

깜빡하고 수영복이나 구명조끼를 챙기지 못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내부에 수영복 판매 및 렌탈샵이 있답니다.
또한, 아래 실내 바데풀 근처에서 구명조끼도 대여할 수 있어요.

옷을 갈아입고,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실내 바데풀입니다.
실내에는 다양한 효능의 스파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몇 가지 놀이 시설도 있고,
바디마사지, 하이드로 제트, 드림배스 등 건강용 스파도 있습니다.
따끈한 물에 몸을 담구고 허리와 어깨를 시원하게 마사지하고,
훈훈한 자수정 사우나에서 잠시 추위를 피하기도 하다 보면,
노곤노곤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집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따끈한 온천수 속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피로를 풀고 있습니다.
물 안에서는 저마다 다르게 발생하는 기포가 전신을 마사지해주고,
피부 미용 효과와 더불어 피로 해소까지 시켜줍니다.
아마 한 번 온천수에 발을 들이면 나오기 싫어질 거예요!

이번엔 밖으로 나가 볼까요?
실외에는 구불구불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니는 유수풀과
포도탕, 산수유탕, 오미자탕 등 다양한 이벤트 스파,
야외 스파 시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스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 랜드와 출렁이는 파도풀 등이 있습니다.
모든 스파가 밤에도 운영 중이므로 취향대로 골라 즐겨보세요!

추운 겨울, 실외에서 놀면 춥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따끈한 물이 계속 흘러나와 체온 유지에 부족함이 없고,
뜨끈한 물 안에서 구명조끼나 튜브를 탄 채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이만큼 멋지고 편안한 힐링 데이트가 따로 없답니다.

충나미와 충청이도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에 몸을 맡겨보았습니다.
약 150m에 이르는 유수풀은 천천히 흐르고 있고,
실내와 바로 연결된 통로까지 있어서 추운 겨울에도 움직임에 끄떡없습니다.

“따끈한 온천수에 멋진 밤하늘까지, 너무 완벽해!”

마치 해외의 해안가에 온 듯 꾸며진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파도풀.
이곳 역시 유황온천수로 가득 채운 건강한 파도풀이랍니다.
파도풀은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되며,
기상 상태나 현장 상태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집니다.
출렁이는 파도에 둥실둥실 떠서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이리저리 온천욕에 출출해졌다면, 실외에 마련된 아쿠아 바에 들러보세요.
허리까지 오는 온천수에 앉아 탁 트인 실외 스파 시설을 바라보며
맛있는 간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간식들을 따끈한 온천에 앉아 먹다니,
로맨틱한 밤하늘과 함께 마음까지도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