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충남 관광홍보용 사진공모전 심사 및 결과 관련 말씀드립니다.

아래글 전부 읽어 보았습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위탁으로 이 공모전이 진행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차라리 생선을 고양이 앞에 던진격이 아닐까요?

주최와 주관...
절대로 투명하지 않은 공모전 였고 심사결과 또한 수긍할 수 없습니다.
이미 공고를 할때부터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에서 관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마설마 했는데...

이미 심사위원 구성에서 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 없이 협회 사람들로 구성이 되었다면
다들 그냥 돌려먹기 라고 밖에는 ....

충남도에서 관심을 갖고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필요하다면 대한민국관광사진공모전, 국립공원사진공모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한국사진작겨협회 배제한 공모전 등)
사진 공모전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벤치마킹부터 하세요.

대상이 300만원이나 되는 그야말로 상금만 보면 손에 꼽을 만한 대단히 큰 규모의 공모전을
동네 저잣거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아주 저급한 공모전 이라고 밖에는 평이 안됩니다.

이 말에 의심이간다면
한번 공개 게시판을 만들어 응모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세요.

물론 사진이 좋을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방법의 심사와 협회에서 소집한 심사위원이라면
사진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기도 힘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충남도청 사진 공모전 담당자입니다.
먼저 관광사진 공모전에 관심 가져 주시고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먼저 관광사진 공모전 심사위원 선정과 관련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국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에
활동하는 심사위원을 선정하였습니다.
심사과정에서 공정성이 결여 되었다는 의견을 주셨으나
저희들도 심사 과정을 참관 하였기 때문에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시
말씀해주신 대한민국관광사진공모전, 국립공원사진공모전 등
다른 사진 공모전을 참고하여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을 선정하여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의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