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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문화를느끼며걷는길]

백제의 미소를 품으며 걷는 천년 숲길

[서산] 아라메길 1-1구간

서산문화관광 홈페이지

백제의 미소를 품으며 걷는 천년 숲길

가야산은 부여에서 당나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부처의 미소를 통해 위안을 삼았고 부처님의 보호 아래 안심하고 배를 탔을 것이다. 아라메길 1구간은 천년의 미소를 품은 마애삼존불상과 한때 백 개의 암자를 거느린 보원사 그리고 가야산 천년 숲길 등 백제인의 심장소리를 느끼며 걷는 길이다.

백 개의 암자가 한꺼번에 사라진 가야산

예로부터 가야산 자락에 암자가 백 개가 들어서는 순 간 모든 사찰이 순식간에 땅으로 꺼질 거라는 예언이 내려오고 있었다. 용현계곡에 사는 소작농은 집 한 채 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러나 마을 주변에 암자가 늘어나 집 지을 땅을 찾기 어렵자, 산 능선에 올라 외 딴 곳에 집터를 찾았다. 터는 있었지만 집을 지을 돈이 없었는데 노승이 꿈에 나타나 밭을 파보라는 계시를 한다. 다음날 밭을 파보니 금은보화가 가득했다. 농부 는 시선을 피해 한밤중에 금은보화를 나르다가 그만 개울에 빠뜨리고 말았다. 다음날 계곡을 찾았 지만 금은보화는 물에 쓸려가 버렸다. 이때 용현계곡을 지나던 스님이 우연히 이 금은보화를 발견 하고 암자를 지을 결심을 한다. 암자를 지을 터를 찾다가 농부의 집터를 발견하고 그곳에 암자를 세웠는데 그 암자가 바로 백 번째인 백암사였다. 마지막 기와를 올리는 순간 보원사를 비롯한 모든 암자가 땅으로 꺼져 버렸다. 오늘날 용현계곡에 폐사지가 많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한다.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 → 숙용벌교차로에서 덕산 방면 좌회전 → 용현계곡 입구

 

대중교통

서울 → 서산
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34회(06:30-20:00) 운행, 1시간 50분 소요
 
대전 → 서산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31회(06:50-21:00) 운행, 1시간 40분 소요

※ 서산공용버스터미널(041-665-4808)에서 용현계곡까지 480, 481, 480, 483번 버스 이용, 용현계곡 입구 하차

 

아라메길 솔바람길 코스

1-1구간 (9km, 3시간 소요)
강댕이 미륵불 → (0.2km 5분) → 쥐바위/인바위 → (0.1km 2분) → 마애여래삼존상 → (0.1km 2분) → 방선암 → (1.5km 30분) → 보원사지터 → (1.2km 25분) → 임도 삼거리 → (0.8km 20분) → 개심사 입구 → (0.3km 6분) → 전망대 → (1.1km 20분) → 전망대 입구 삼거리 → (2.2km 40분) → 용현자연휴양림매표소 → (0.5km 10분) → 보원사지 → (1km 20분) → 용현리 주차장

1구간 (18km, 6시간 소요)
유기방 가옥 → (0.3km 5분) → 선정묘 → (0.5km 10분) → 유상묵 가옥 → (3.9km 85분) → 미평교 → (0.8km 13분) → 고풍저수지 → (1.3km 22분) → 용현계곡 입구 → (0.6km 10분) → 마애삼존불상 → (1.5km 30분) → 보원사지 → (2.5km 50분) → 개심사 → (2km 40분) → 입도접경지 → (1.2km 20분) → 분기점공터 → (0.3km 5분) → 정자 → (2.8km 65분) → 해미읍성 북문 → (0.3km 5분) → 해미읍성 주차장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바닥이 미끄러우니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용현계곡 입구부터 솔바람길을 걸으면 총 9km 원점회귀형 코스로 총 3시간여가 소요된다. 산은 높지 않지만 바닥이 미끄러워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산속이라 편의시설이 없으니 간식과 음료를 따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1구간은 무려 18km, 유기방 가옥을 시작으로 고풍저수지를 지나 보원사, 개심사를 지나 가야산 능선을 따라 해미읍성까지 이어진다. 체 력이 달린다면 보원사부터 시작하는 것이 알차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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