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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길]

진한 솔 향기와 화사한 수련꽃에 취하다

[태안] 안면송길

태안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3.99km

  • 시간

    1시간 40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겨울

  • 동반자

    가족,연인,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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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솔 향기와 화사한 수련꽃에 취하다

태안 안면도에는 잘생긴 소나무가 많다.
곧고 미끈한 몸매를 하늘 찌를 듯한 기세로 뻗어 올 린 소나무들이 곳곳에 울창하다. 헌헌장부(軒軒丈夫)처럼 자태가 늠름하고 훤칠한 안면도 소 나무는 흔히 ‘안면송’이라 불린다.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한 안면송 숲은 먼발치서 바라보 기만 해도 기분 좋다. 그런 명품 숲을 가로지르는 안면송길은 꿈길처럼 아름답다.

국내 최대의 수련 군락지, 승언1저수지

안면읍사무소가 있는 소재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2.2km 지점에 위치한 저수지이다. 이곳은 원래 배를 만들던 바 닷가였다. 밀물 때에는 산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오고, 썰 물 때마다 갯벌에 하얗게 소금이 돋아나는 곳이었다. 조 선시대에는 조군(漕軍 : 조운선에 종사하는 군사)들이 막 을 설치한 뒤 이곳에 머물렀다. 그런 연유로 ‘조군막터’라 는 지명이 생겨났고, 지금도 저수지 주변의 길은 ‘조운막 터길’로 불린다. 승언1저수지 일대의 바다와 갯벌이 농토와 저수지로 탈바꿈한 것은 일제 말기의 간척공사 때문이다. 오늘날의 저수지 한복판에는 예전의 ‘자라섬’이 자리 잡았다. 명당으로 소문난 자라섬에는 한때 묘가 조성되기도 했다. 승언1저수지의 수련을 누가 처음 심었는지는 알 수 없다. 간척 공사가 끝나고 소금기가 빠져나간 저수지에는 해마다 수련이 피기 시작했다. 지금은 수만 평 에 이르는 수면의 절반 이상이 수련으로 뒤덮여 있다.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 갈산교차로에서 해미·안면도 방면으로 좌회전 → 상촌교차로에서 안면·천북· 남당리 방면으로 좌회전 → 서산간척지 A, B 방조제 → 원청 사거리에서 고남·안면 방면으로 좌회전 → 안면도 방면 79번 국도 → 안면도자연휴양림

 

대중교통

서울 → 안면도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11회(06:40-16:00) 운행, 3시간 10분 소요
 
대전 → 안면도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2회(078:20, 13:20) 운행, 2시간 50분 소요

※ 안면버스터미널(041-673-8666)에서 안면도자연휴양림까지는 1일 21회(06:20-19:30) 운행하는 영목행 시내버스나 안면도 택시(041-673-4632, 7500, 4350) 이용

 

안면도 안면송길 코스(3.99km,약 1시간 40분소요)

안면도자연휴양림 매표소 → (0.45km 10분) → 모시조개봉 → (0.28km 7분) → 바지락봉 → (0.22km 8분) → 새조개봉 → (0.14km 5분) → 탕건봉 → (0.56km 15분) → 키조개봉 → (0.59km 15분) → ‘나가지 마십시오’ 표지판 → (0.3km 10분) → 철문 → (0.25km 5분) → 연꽃전망대 삼거리 → (1.2km 25분) → 승언1저수지 전망대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간편한 복장과 마실 물만 챙기면 된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승언1저수지 사이의 안면도 안면송길은 워낙 코스가 짧고 길이 평탄한 편이다. 편도 3.4km에 불과해서 걷기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길이다. 그럴 경우에는 아예 왕복해도 된다. 옷과 신발은 산보하듯 가벼운 차림이 좋고, 물 이외의 음료 나 간식은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 안면도자연휴양림 내의 화장실 말고는 이렇다 할 편의 시설이 없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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