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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길]

가야산 자락에 감춰진 아름다운 물길

[예산] 가야구곡 녹색길

예산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10.9km

  • 시간

    3시간 30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

  • 동반자

    가족,연인,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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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자락에 감춰진 아름다운 물길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누구라도 시인이 된다.
가야산 자락에서 흘러든 계곡의 물길을 보며 성리학의 대가였던 병계 윤봉구 선생도 시인이 되었다. 천년 동안 감춰 두었던 아름다운 비경 아홉 곳을 가야구곡으로 노래하고 세상에 펼쳐놓았다. 무릎 위 거문고 소리와 어울릴 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운 물길이니,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길이다.

2대에 걸쳐 천자가 나오는 명당 ‘남연군묘’

대원군 이하응의 아버지 무덤인 ‘남연군묘’는 참으로 사연이 많은 곳이다. 대원군이 아버지 묘를 옮기기 위해 그 시절 제일의 풍수가 였던 정만인에게 부탁하니 두 곳의 터를 알려주었다. 한 곳은 만대 에 걸쳐 부족함 없이 살 터였고, 또 한 곳이 2대에 걸친 천자가 나 올 터였다. 대원군이 선택한 터가 천자가 나올 자리였는데, 그 터에 있던 가야사에 불을 지르고 탑을 부순 뒤 부친의 묘를 이장했다. 그 자리 영향이었을까. 대원군의 차남이 고종이 되었고, 손자가 순종 이 되었다. 또한 그 무덤은 오페르트의 도굴 미수사건과 대원군의 쇄국정책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묘 아래쪽에 있는 ‘남은들 상여’는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시신을 연천에서 가야산까지 옮길 때 사용한 상여의 복제품 을 전시한 곳이다. 남은들마을에서 보관해 오던 상여가 2005년에 도난당했지만, 3개월 만에 회수 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중요민속문화재(제31호)로 지정되어 있는 원래의 상여는 국립고궁 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자가운전

당진대전고속도로 고덕IC → 덕산 방면 622번 지방도 → 도청대로 방면 609번 지방도 → 덕산읍내 → 예산관광안내소(덕산면 신평리)

 

대중교통

서울 → 덕산(리솜스파캐슬)
서울강남센트럴시티(02-6282-0600)에서 1일 5회(07:10-20:30) 운행,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3회(07:00, 12:00, 15:00) 운행, 2시간 소요
 
대전 → 내포신도시(충남도청)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11회(06:40-19:55) 운행, 1시간 30분 소요, 서부터미널(1666-3360)에서 1일 15회(07:59-19:15) 운행 1시간 30분 소요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관광안내소까지는 도보로 5분, 내포신도시(충남도청)에서 덕산까지는 시내버스 이용

 

가야구곡길 코스(10.9km,약 3시간 30분소요)

예산관광안내소 → (1.9km, 40분) → 광덕사 → (1.7km, 30분) → 관어대 → (0.6km, 10분) → 헌종태실 → (0.7km, 15분) → 옥병계 → (1.6km, 30분) → 석문담 → (1km, 20분) → 상가리 마을회관 → (2.8km, 50분) → 남연군묘 → (0.2km, 5분) → 탁석천 → (0.4km, 10분) → 남연군묘 입구 갈림길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광덕사와 남연군묘 주변에서 약수를 마셔보자

 

덕산온천에서 머물며 다녀오기 좋은 길이다. 왕복으로 다녀와도 되지만, 편도 구간을 걸을 때는 덕산면 소재지에서 출발하여 남연군묘까지 걸은 후 나오는 길에는 시내버스를 이용 하면 된다. 광덕사와 남연군묘 주변에서는 약수도 마실 수 있고 화장실 이용도 가능하다. 편도만을 걷는다면 3시간이 소요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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