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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길]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건너는 은빛 억새바다

[부여] 장암 송죽 억새길

부여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2.57km

  • 시간

    1시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겨울

  • 동반자

    가족,연인,친구

tag
억새부여장암금천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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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건너는 은빛 억새바다

장암 송죽 억새길은 금강의 지류인 금천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억새밭에 조성된 길이다.
전체 길이는 2.57km로 아주 짧지만 맑고 깨끗한 금천과 어우러진 억새군락의 아름다움이 건네는 감동의 여운은 결코 짧지 않다. 부여군 장암면 원문리 송죽마을 건너편 둔치에 위치한 억새길은 각각 600m 남짓의 4개 구간으로 되어 있다.

억새와 갈대, 늘 헷갈려!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전령사와도 같은 식물이 갈 대와 억새다. 갈대와 억새를 헷갈려 하는 이들이 많은 데, 몇 가지만 비교하면 아주 쉽게 나눌 수 있다. 우선 대부분 갈대가 억새보다 키가 크고 대도 굵은 편이다. 또 갈대 잎은 다소 넓고 큰 편인 데 반해 억새는 가늘 고 길다. 그리고 억새는 가운데 잎맥이 뚜렷한 흰색을 띤다. 억새의 잎 가장자리엔 날카로운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많아 손을 베기 쉽다. 갈대꽃은 수수 수염처럼 두툼한 모양이고, 색이 짙은 갈색으로 부스스한 느낌이지만 억새는 가느다란 여러 개의 줄기형 꽃 이 부챗살 모양으로 달려 있으며, 색이 엷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갈대는 강가나 호수 등 물가에 자라고 억새는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또 대를 잘 라보면 갈대는 가운데가 비어 있고, 억새는 꽉 차 있다.

자가운전

1. 서해안고속국도 당진분기점 → 당진상주고속국도 서공주분기점 → 서천공주고속국도 이용, 부여IC → 29번 국도 이용, 장암면 원문리

2. 경부고속국도 천안분기점 → 천안논산고속국도 이용, 공주분기점 → 당진상주고속국도 서공주분기점 → 서천공주고속국도 이용, 부여IC → 29번 국도 이용, 장암면 원문리

 

대중교통

서울 → 부여
서울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19회(06:30-18:30) 운행, 2시간 소요.
 
대전 → 부여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22회(07:00-21:00) 운행, 1시간 소요

※ 부여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정류장(부여여객자동차, 041-834-6092)에서 임천, 해촌, 강경 방면으로 가는 농어촌 버스(300, 301, 302, 303, 307번)가 장암에 선다. 15~30분 간격(06:15-21:20) 운행. 약 20분 소요

 

장암 송죽 억새길

제 1구간 678m, 17분

제 2구간 619m, 13분

제 3구간 643m, 15분

제 4구간 626m, 15분 총 2.57km, 1시간 소요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억새길 걷고 강둑길로 돌아오는 코스 추천

 

장암 억새길은 장관을 연출하는 은빛 억새의 감동이 크지만 전체 구간을 다 걸어도 채 3km 를 넘지 않는다. 그래서 돌아올 때는 억새길 옆의 강둑 위 농로를 따르는 게 좋다. 억새가 자라는 강 둔치보다 훨씬 높은 위치에 있는 강둑길은 온갖 들풀이 자란 자체의 운치도 빼 어나거니와 무엇보다 억새숲길이 한눈에 조망된다. 그리고 강둑 너머 드넓은 구룡평야의 시원스런 풍광도 감상할 수 있다. 1구간과 2구간 사이, 그리고 2구간과 3구간 사이, 3구간과 4구간 사이에 강둑으로 오르는 농로가 있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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