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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길]

한적한 숲길을 걷는 재미에 빠지다

[금산] 금성산 술래길

금산문화관광 홈페이지

한적한 숲길을 걷는 재미에 빠지다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에는 등산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명산이 많다.
한국 100대 명산(2002년 산림청 선정) 가운데 하나이면서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해발 904m),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해발 732m),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만인산(해발 537m)등이 그 대표적인 산이다. 걷기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금성산(해발 438m)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의 금산지역 전투

조선 선조 때인 1592년 방심하고 있던 조선을 침범한 왜군은 파죽지세로 북진을 계속했다. 그러나 식량보급 이 문제였다. 그래서 곡창지대인 호남을 치기 위해 왜 장 고바야가와가 이끄는 왜군들이 충북 영동을 거쳐 금산으로 쳐들어왔다. 첫 번째 전투는 지금의 금산군 제원면 제원리와 천내 리 일대에서 벌어진 ‘개티 전투(6월 3일)’였다. 이 전투 에서 승리한 왜군은 금산벌에 진을 치고 호시탐탐 공 격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두 번째 전투는 ‘곰티재 전투(7월 7일)’였고, 세 번째 전투는 ‘배티재 전 투(7월 8일)’였다. 하지만 왜군은 확실한 승기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중에 의병장 고경명이 이끄는 의병들과 왜군들 사이에 네 번째 전투인 ‘눈벌 전투(7월 10일)’가 있었다. 이 전투에서 고경명은 순 절하고 말았다. 다섯 번째 전투는 의병장 조헌과 승병장 영규대사가 이끄는 7백 명의 의병들과 왜군들 사이에 벌 어진 ‘연곤평 전투(8월 18일)’였다. 이 전투에서 조헌과 영규대사를 비롯한 7백 명이 모두 순절했다. 연곤평 전투에 이어 해남현감 변응정이 이끄는 의병들과 왜군들 사이에 ‘횡당촌 전투(8월 27일)’가 있었다. 하지만 연곤평 전투에서 이미 조선군과 의병들의 기세에 눌린 왜군들은 결국 호남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자가운전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 → 금산 방면 68번 지방도 → 금산읍에서 추부 방면 37번 국도 → 칠백의총

 

대중교통

서울 → 금산
서울고속버스터미널(1688-4700)에서 85~120분 간격(06:30-18:30) 운행, 2시간 40분 소요
 
대전 → 금산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0~20분 간격(06:20-22:00) 운행, 1시간 소요

※금산버스터미널(041-754-4854)에서 칠백의총까지 택시 이용, 약 15분 소요

 

금산 금성산 술래길(8km,약 3시간소요)

칠백의총 → 뱀실재 (1.6km, 35분) → 사지봉 (1.7km, 40분) → 철쭉군락지 (0.3km, 5분) → 돌고개 (0.7km, 10분) → 금성산 정상(1.8km, 60분) → 해너머재 (1.1km, 20분) → 상마수리(0.8km, 20분)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충분한 양의 마실 물을 준비하자

 

금성산 술래길은 칠백의총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발해 마수리까지 평탄한 산길이 이 어지는 코스다. 마수리에서 칠백의총까지는 밋밋한 일반도로이므로 택시 또는 버스를 이 용하는 것이 좋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시설이 없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양의 식수를 준비해 야 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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