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22km
- 시간
6시간 50분
- 걷기좋은계절
봄,가을
- 동반자
가족,연인,어린이
산길, 호수길, 바닷길이 어우러진 아라메길 4구간
리아스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가 바다인지 호수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잔잔한데 가로림만 바닷길은 물론 팔봉산 임도길, 솔감 호수길이 더해져 길의 종합선물세트라 할 수 있다.
호리의 쌍섬 전설
호리항 맞은편에는 형제 섬인 쌍섬을 볼 수 있다. 거인 인 마고할미가 손으로 흙과 산을 퍼와 호리반도를 만 들고 나서 뭔가 허전해 호리의 흙을 살짝 긁어와 점을 찍듯 만든 것이 쌍섬이다. 섬 크기가 작은 형은 몸집이 큰 동생을 늘 시기하였다고 한다. 동생 섬 뒤에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동생이 싸놓은 똥이라는 말 이 있다. 형은 동생이 똥 쌌다고 마고할머니에게 일러 바치려고 육지와 가깝게 자리했다는 것이다. 착한 형 의 이야기도 있다.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형이 앞에 서 있고 동생이 싸놓은 똥을 마고할미가 못 보 게 감춘 것도 형이었다고 한다. 매번 티격태격 싸워도 우애가 좋아 마고할미는 걱정을 하지 않았 다고 한다.
자가운전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IC 또는 해미IC → 서산시 → 대산 방면으로 77번 국도 → 일람 사거리 좌회전 → 팔봉산 양길주차장
대중교통
※ 서산공용버스터미널(서령버스 041-669-0551)에서 팔봉산 양길리까지 704번 버스 이용
아라메길 4구간 코스(22km,약 6시간 50분소요)
팔봉산양길리주차장 → (2.5km 40분) → 팔봉면사무소 → (1.5km 25분) → 솔감저수지 → (2.5km 40분) → 구도항 → (3km 60분) → 주벅전망대 → (4.5km 85분) → 팔봉갯벌체험장 → (3km 60분) → 호덕간사지 → (3km 60분) → 방천다리 → (2km 40분) → 팔봉양길리주차장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구간을 끊어서 걷는 것이 좋다
하루에 22km를 걷는 것은 무리다. 3개 구간별로 끊어서 걷는 것이 수월하다. 혼자 걷지 말 고 2~3명이 동행하며 걸어야 한다. 특히 밀물 때는 절대 해안 쪽으로 걷지 말고 산길을 이 용해야 한다. 17시 이후에는 탐방을 금하며 수시로 지인과 가족에서 연락을 취해 자신의 위 치와 안전여부를 알려주는 것이 좋다. 구도항과 팔봉주차장에 식당이 몰려 있으니 점심은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