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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함께걷는길]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는 당진시의 유일한 섬

[당진] 난지도둘레길

당진문화관광 홈페이지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는 당진시의 유일한 섬

당진시의 유일한 섬, 난지도(蘭芝島).
당진군 석문반도와 서산시 대산반도 사이의 당진만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난지도는 소난지도, 대난지도를 합쳐 부른다. 난지도 주변에는 대조도, 소조도, 우무도, 비경도, 먹어섬, 풍도, 육도 등 7개의 작은 섬들이 있다. 도비도 선착장에서도 눈가늠이 될 정도로 가까운 소난지도를 거치면 대난지도에 닿는다. 대난지도의 야트막한 산길을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소난지도 의병총

소난지도에는 의병총이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로 전국 의병들의 반발은 거셌다. 1907년, 당진지역의 최구현의 의병부대, 경기남부지역에서 싸웠던 홍일초 부대, 서산의병 김태순 부대, 홍주의병 차상길 부대원 들이 합류해 소난지도로 왔다. 소난지도를 택한 이유 는 전라도 일대에서 세곡을 싣고 한양으로 가는 세곡 선들이 정박하기 때문이었다. 세곡을 탈취해 군량미 로 쓸 수 있었고, 육지와 떨어져 있으니 비교적 안전하 다는 점도 들 수 있었다. 하지만 홍주경찰서에서 눈치를 채고 1908년 3월 15일 이곳을 기습 공격한 다. 9시간의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결국 실탄이 떨어진 150여 명 의병 전원은 이곳에 서 몰살당했다. 그것을 추모하기 위해 1974년 6월, 봉분을 봉축했다. 1980년 6월에는 의병총비건립 추진위원회가 결성됐고, 1982년 8월 5일 의병총비를 제막했다.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 송악IC → 38번 국도 이용, 석문방조제 → 도비도 선착장, 난지도행 배 이용

 

대중교통

서울 → 당진
서울고속터미널(02-6282-0114)에서 1일 36회(06:00-21:55) 운행, 1시간 30분 소요, 동서울터미널(1688-5979)에서 1일 5회(09:20-19:20) 운행, 2시간 소요.
 
대전 → 당진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19회(07:00-21:10) 운행, 1시간 소요

※ 당진 구터미널(당진여객, 041-355-3434)에서 교로리행 시내버스가 매시 30분 간격으로 운행, 30분 소요배편 : 07:40, 11:00, 13:00, 15:00, 17:00(성수기 배편시간이며 계절에 따라시 간이 달라진다. 청룡해운, 041-356-6862~5)

 

*현재 미정비 상태라 거리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난지도 둘레길 코스(9.82km,약 3시간 10분소요)

난지해수욕장 → (0.32km 6분) → 공원 정자 → (0.3km 6분) → 망치봉 → (1.2km 20분) → 월월봉 → (0.9km 20분) → 수살리봉 → (1km 20분) → 국수봉 → (1.2km 26분) → 응개 바닷가 → (0.9km 20분) → 대하 양식장 → (0.4km 8분) → 마을 → (0.6km 10분) → 삼봉초등학교(난지분교) → (2.5km 44분) → 난지정 → (0.5km 10분) → 난지해수욕장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곳곳에 풀숲 우거져 단단한 등산채비 필요한 곳

 

난지도 둘레길(15km)이 조성되어 있다지만 실제로 등산을 하게 되면 난감한 상황에 접하게 된다. 섬을 찾는 사람들의 목적이 등산이 아닌지라 안내 팻말이 아직 덜 만들어져 있다. 거 기에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원래 있던 길에 나무가 우거지거나 풀숲이 무성해서 잠시 길 이 사라지기도 한다. 등산을 일상화한 사람이 선두 자리에 서서 안내를 해야 하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둘레길이 온전하게 정비되기 전까지는 팻말과 등산로가 선명한 곳 만 선택해서 걷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단히 등산채비를 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산길을 걷 는 구간이 길지 않아 시간은 많이 소요되지 않는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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