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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함께걷는길]

그림 같은 풍광의 끝에서 황홀한 해넘이를 만나다

[태안] 해변길노을길

태안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12km

  • 시간

    3시간 50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겨울

  • 동반자

    가족,연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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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길노을길꽃지백사장항삼봉전망대창정교두여전망대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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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풍광의 끝에서 황홀한 해넘이를 만나다

노을길은 태안 해변길의 백미다.
백사장항과 꽃지해변 사이의 낭만적인 서해바다를 줄곧 옆구리에 끼고 이어진다. 푸른 솔숲 길과 부드러운 모랫길과 탁 트인 해변길을 두루 거쳐 간다. 서너 곳의 고갯길과 바다 풍광을 모두 껴안은 전망대도 있어서 다채로운 여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길의 끝에서 맞이하는 해넘이와 저녁노을은 눈물겹도록 아름답고 황홀하다.

해넘이가 환상적인 꽃지해변의 할미·할아비바위

꽃지해변은 서해안 제일의 해넘이 명소이다. 그곳의 일 몰과 노을이 아름다운 것은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 덕 택이다. 그중 할미바위에는 슬픈 전설이 전해져 온다. 통 일신라 말기인 흥덕왕 4년(838), 완도 청해진을 거점으로 동양 삼국의 해상교통로를 장악한 장보고는 북쪽에는 황 해도 장산곶, 가운데에는 지금의 안면도 방포인 견승포 를 중간기지로 삼았다. 당시 견승포 기지에 있었던 ‘승언’ 이라는 사람은 부부 금슬이 아주 좋아서 하루라도 보지 못하면 살 수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 던 어느 날 급히 상관으로부터 출정 명령을 받은 승언은 금방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났지 만 오래도록 돌아오지 않았다. 승언의 아내 ‘미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젓개산 에 올라가 남편이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다가 죽고 말았다고 한다. ‘미도’가 남편을 기다리다가 죽은 젓개산은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지금의 ‘할미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 갈산교차로에서 해미·안면도 방면으로 좌회전 → 상촌교차로에서 안면·천북·남당리 방면으로 좌회전 → 서산간척지 A, B 방조제 → 원청 사거리에서 안면도 방면으로 우회전 → 태안 방면 79번 국도 → 백사장 사거리에 우회전 → 백사장항 주차장

 

대중교통

서울 → 태안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22회(06:40-20:00) 운행, 2시간 20분 소요
 
대전 → 태안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15회(07:40-20:40) 운행, 2시간(고속), 3시간 10분(직행) 소요

※ 태안버스터미널(041-675-6672)에서 백사장항까지는 30~7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안면도행 버스 이용.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백사장항 주차장이나 꽃지해변 주차장 이용. 주차장소로 되돌아갈 때에는 꽃다지콜택시(041-674-4433) 이용

 

노을길 코스(12km,약 3시간 50분소요)

백사장항 → (1.9km 40분) → 삼봉전망대 → (1.2km 22분) → 기지포탐방지원센터 → (1.3km 23분) → 창정교→ (2.3km 45분) → 두여전망대 → (3.7km 70분) → 방포해변 → (0.6km 10분) → 방포전망대 → (1km 20분) → 꽃지해변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산책하듯 가볍게 걸어라!

 

노을길은 편안하다. 네 곳의 작은 고갯길이 있지만, 사실 고갯길이라 부르기도 민망할 만큼 짧아서 별로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대부분의 구간은 평탄하고 다져진 모래가 깔린 곰 솔 숲길이다. 해변 옆의 제방길과 시멘트 포장된 마을길도 짧게 걷는다. 그래서 특별한 준 비가 필요 없다. 간식이나 생수도 곳곳에 위치한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과 복장만 갖추면 된다. 다만 바닷바람이 제법 매서운 겨울철에는 다운재킷이나 아웃 도어용 재킷을 반드시 챙겨가는 것이 좋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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