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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함께걷는길]

곰솔 숲과 해안사구를 걸으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다

[태안] 솔모랫길

태안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13km

  • 시간

    4시간 30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

  • 동반자

    가족,연인,친구

tag
솔모랫길몽산포청포대별주부신온리지오랜드염전드르니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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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솔 숲과 해안사구를 걸으며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다

솔모랫길은 태안 해변길의 7개 구간 중 하나다.
태안군 남면 몽산포와 드르니항 사이의 13km에 이르는 바닷가를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억겁의 세월 동안 서해바다의 파도와 바람은 곱디고운 모래밭을 일궈놓았다. 그리고 모래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한두 그루씩 심기 시작한 곰솔은 어느덧 울울창창한 숲을 이뤘다. 그 모래밭 위의 울창한 곰솔 숲에는 솔모랫길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별주부전』의 무대가 된 태안군 남면 원청리

태안군 남면 원청리는 별주부마을로 더 유명하다. 마 을 곳곳에 『별주부전』과 관련된 지명이 산재해 있다. 용새골은 별주부(자라)가 토끼의 간을 구하기 위해 육 지에 첫발을 디뎠다는 곳이고, 묘샘은 토끼가 “간을 떼 어 청산녹수 맑은 샘에 씻어 감추어 놓고 왔다”고 말 한 바로 그 샘이다. 해변과 마을 사이의 노루미재는 자 라의 등에 업혀서 용궁까지 들어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온 토끼가 “간을 빼놓고 다니는 짐승이 어디 있 느냐”고 자라를 놀리며 사라진 곳이다. 해변의 덕바위(자라바위)는 토끼가 자신을 놀리면 노루미재 숲으로 달아나자 크게 탄식하며 죽은 자라가 죽어서 변한 바위라고 전해진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 는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이면 자라바위에서 별주부용왕제를 지내며 건강을 기원한다.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 갈산교차로에서 해미·안면도 방면으로 좌회전 → 상촌교차로에서 안면·천북·남당리 방면으로 좌회전 → 서산간척지 A, B 방조제 → 원청 사거리에서 태안 방면으로 우 회전 → 태안 방면 79번 국도 → 남면 소재지의 농협주유소 삼거리에서 몽산포 방면으로 좌회전 → 몽산 포탐방지원센터

 

대중교통

서울 → 태안
남부터미널(02-521-8550)에서 1일 22회(06:40-20:00) 운행, 2시간 20분 소요
 
대전 → 태안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15회(07:40-20:40) 운행, 2시간(고속), 3시간 10분(직 행) 소요

※ 태안버스터미널(041-675-6672)에서 몽산포 초입의 남면소재지까지는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안면도행 버스 이용.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백사장항 주차장이나 몽산포 주차장 이용. 주차한 곳으로 되돌아갈 때에는 꽃다지콜택시 (041-674-4433) 이용

 

솔모랫길 코스(13km,약 4시간 30분소요)

몽산포탐방지원센터 → (1.3km 25분) → 해당화길 → (1.5km 30분) → 습지/둠벙 전망대 → (0.5km 10분) → 자연놀이체험장 → (1.3km 25분) → 청포대 → (0.5km 10분) → 별주부마을 → (2.3km 50분) → 지오랜드 → (1.5km 30분) → 신온리저수지 → (1.6km 30분) → 염전 → (2.5km 60분) → 드르니항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여름철의 햇볕과 겨울철의 바람을 막아라

 

솔모랫길은 평탄하다. 길바닥이 모래밭인데도 푹푹 빠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푹신한 감촉 이 기분 좋다.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은 여름철의 더위와 겨울의 바람이다. 전체 코스의 절반 쯤 되는 청포대~드르니항 구간은 여름철에 뙤약볕을 고스란히 받는 길이다. 챙이 넓은 모 자와 충분한 물은 필수이다. 기온이 차가워지면 서해안의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유 지해줄 바람막이재킷이나 보온재킷을 챙겨야 한다. 간식과 물도 미리 준비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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