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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아름다운길]

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다진 산, 태조산 솔바람길

[천안] 태조산 솔바람길

천안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6.73km

  • 시간

    2시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겨울

  • 동반자

    가족,연인,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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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다진 산, 태조산 솔바람길

천안의 진산 태조산은 천안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어머니 산이다.
그 속내는 어머니의 사랑만큼이나 깊었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의 기틀을 다진 명산이자 천안 일대가 한눈에 잡히는 조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솔바람길은 새색시를 닮은 청송사, 야생화가 아름다운 성불사 그리고 국내 최대 좌불상을 품고 있는 각원사 등 명찰 순례를 겸하고 있다.

성불사 암각화 이야기

왕위에 오른 고려 태조 왕건은 도선국사로부터 삼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전국의 3천8백 개의 비보사찰을 건립해야 한다는 권고를 받는다. 이어 도 선국사가 성불사를 찾으니 과연 백학 한 쌍이 날아와 천연 암벽에 부리로 쪼아 불상을 조성하고 있었던 것 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백학은 불상을 완성하지 못 하고 날아가 버렸다. 도선국사는 백학의 뒤를 이어 미 완성 불상을 완성하고 이곳에 사찰을 건립했다. 불상 을 완성하지 못해 처음엔 절 이름이 ‘성불사(成不寺)’였으나 훗날 중창불사를 하면서 ‘성불사(成佛 寺)’로 바뀌었다. 북쪽에 새겨진 입불상이 주불이며 서쪽 암벽에는 삼존불과 16나한상이 새겨져 있 다. 마애불로 새긴 16나한상은 보기 드문 예인데 마주하고 있는 모습, 수도하는 모습 등 자연스럽 고 생동감 넘치는 자세가 이 불상의 특징이다. 대웅전에는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고 뒤쪽에 유리 창을 조성해 암각 불상을 친견하도록 했다.

자가운전

경부고속도로 천안IC → 천안로 사거리 → 천안대로 1.2km U턴 → 향교 1길 우회전 → 청송사

 

대중교통

서울 → 천안
서울고속버스터미널(02-6282-0114)에서 1일 81회(06:00-23:40) 운행, 1시간 소요
 
대전 → 천안
대전복합터미널(1577-2259)에서 1일 22회(06:30-21:30) 운행, 1시간 소요

※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도보 1km, 극동아파트에서 육교를 건너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청송사에 갈 수 있다. 하산시 각원사에서 24번 버스를 타면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 갈 수 있다.

 

태조산 솔바람길 코스(6.73km,약 2시간소요)

청송사 → (0.6km) → 향교이야기마당 → (0.7km) → 해맞이 광장 → (0.9km) → 구름다리 → (0.69km) → 성불사 삼거리 → (0.32km) → 성불사 → (0.32km) → 삼거리 → (0.6km) → 대머리바위 → (0.3km) → 솔바람휴식처 → (0.8km) → 각원사 진입로 → (0.6km) → 유왕골고개 → (0.9km) → 각원사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산행 중에는 물이 없으니 약수를 담아가자

 

산이 완만하고 숲길이 좋아 등산화를 신지 않고 트레킹화를 신어도 괜찮다. 산행 중 물이 없으니 성불사에서 약수를 담아가면 된다. 운치 있는 숲과 나무벤치가 잘 조성되어 있어 책 한 권 준비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차량을 청송사에 주차했다면 각원사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천안로 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해 청송사까지 천안대로를 따라가서 육교 아 래 굴다리에서 좌회전하면 청송사에 닿는다. 버스정류장에서 1.1km, 도보 15분 소요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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