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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따라걷는길]

서천 바닷가 생태 탐방로, 부사호에서 다사항까지

[서천] 철새나그네길

서천문화관광 홈페이지
  • 거리

    42.3km

  • 시간

    9시간

  • 걷기좋은계절

    봄,여름,가을,겨울

  • 동반자

    가족,연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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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철새도보길부사항다사항철새도래지마량포구춘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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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바닷가 생태 탐방로, 부사호에서 다사항까지

봄이 길다는 춘장대 해수욕장을 지나, 전어축제가 열리는 홍원항,
동백꽃이 피는 동백정, 해맞이와 해넘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마량포구, 그리고 조개잡이를 할 수 있는 월하성과 선도리 해안가로 이어지는 서천의 철새 나그네길은 체험거리와 이야기가 풍부한 곳이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찾아와 그늘진 솔숲이나 시원한 모래사장에서 서해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동백정 동백숲의 전설

동백정 동백나무 군락은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 되어 있다.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집채처럼 우람하게 자랐다. 이 숲의 형성에 관해서는 두 가지 전설이 전해 온다. 5백 년 전쯤에 마량의 한 관리가 꿈에서 바닷가 에 있는 꽃 뭉치를 보고, 이튿날 이를 찾아내어 심어 숲이 되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5백 년 전에 이 바닷 가에 살던 한 노파와 관련되어 있다. 그 당시 이 마을 사람들은 뗏목을 만들어 고기잡이에 나섰는데 파도에 휩쓸려 죽는 사람이 많았다. 노파의 남편과 아들도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하루는 노파의 꿈에 백 발노인이 나타났기에 이상히 여겨 바닷가에 나가보았더니 바다에서 용이 솟아오르는 현상이 나타 나고 널이 밀려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널 속에는 선황 다섯 분과 동백나무 씨앗이 있었다. 그래서 노파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당을 지어 선황을 모시고, 그 주변에 동백나무 씨앗을 심었다. 그 뒤로 고기잡이 배들이 화를 입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에도 동백숲에는 선황을 모신 사당이 있고 풍어제를 지낸다. 서천군 서면 서인로 235번길 103(마량리 313-4).

자가운전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IC → 춘장대IC 나와 삼거리 우회전 → 충서로를 따라 3km 직진 성내 사 거리에서 우회전 → 서인로 따라 서면사무소 지나 7km 정도 이동 → 춘장대와 홍원항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하면 홍원항과 마량포구, 우회전하면 춘장대해수욕장이 나온다.

 

대중교통
서울 → 서천
용산역(1544-7788)에서 1일 16회 (05:35-20:35) 운행, 새마을호 7회, 무궁화호 9회 운행. 새 마을호 2시간 53분, 무궁화호 3시간 20분 소요

대전 → 서천
대전서부버스터미널(042-584-1615)에서 1일 24회 (06:10-19:30) 운 행, 2시간 소요

서천시외버스터미널 → (춘장대해수욕장) → 홍원항 입구 → 동백정 입구 → 마량포구
서천시외버스터 미널(041-953-0776)에서 1일 31회 (06:00-21:00, 토요일·공휴일은 22:00까지) 운행. 춘장대해수욕장을 경 유하는 차량 1일 13회(07:30-19:30) 운행

 

철새 나그네길 코스(42.3km,약 9시간소요)
*1코스 (붉은낭만길) (8.8km, 3시간 소요)
홍원항 → (2.3km 40분) → 춘장대역 → (1km 20분) → 춘장대 해수욕장 → (5.5km100분) → 부사호
*2코스 (해지게길) (5km, 1시간 30분소요)
동백정 → (4.2km 80분) → 마량포구 성경전래지 → (0.8km 10분) → 마량포구 방조제
*3코스 (나그네길) (14km, 4시간 30분소요)
해오름관광농원 → (4.5km 90분) → 월하성 어촌체험마을 → (1km 20분) → 선도리 어촌체험마을 → (5.5km 100분) → 해변길 → (3km 60분) → 다사항
*4코스 (윤슬길) (7km, 2시간 10분소요)
장구만 철새도래지 → (2km 40분) → 송석리 어촌마을 → (5km 90분) → 죽산해변 매바위
*5코스 (해찬솔길) (7.5km, 2시간 20분소요)
송림산림욕장 주차장 → (2.5km 50분) → 옥남리 철새도래지 → (5km 90분) → 장항 송림산림욕장 주차장

*4, 5코스는 1~3코스에 견주면 사람들이 적게 찾아오지만, 대신에 철새들이 많이 찾아온다.

코스 전체 이미지

코스 전체 이미지

친절한 워킹 Tip

모래사장 걷기와 물 젖은 바위 넘기

 

바닷가 모래사장을 걸으려면 햇빛 차단 모자나 양산이 필요하다. 모래사장이 끊기고 바위 가 나타나면 물때를 잘 살펴 건너야 한다. 밀물 때면 되도록 바닷가 바위 쪽으로 걷지 말고, 우회하는 것이 좋다. 물 젖은 바위를 넘을 때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제4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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