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이광명 고택은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에 소재하고 있다. 국내 유일한 입 구(口)자 모양의 99칸 한옥이다. 건물 뒤편에는 대나무 숲을 꾸려놨고, 우물과 재래식 화장실이 있으나 한국전쟁 당시 많은 시설물들이 훼손되었다. 1967년 재보수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했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한옥체험 숙박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선호를 얻고 있다.
이 집의 어른 중 한 사람이 고종황제의 다섯째 아들인 영친왕과 사돈을 맺기 위해 약혼한 바 있어 왕가에서 당시 돈으로 3천 환이라는 거금을 하사였다고 한다. 그 자금으로 외관이 화려한 한옥을 지었으나, 일제의 음해로 결혼까지는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집의 어른 중 한 사람이 고종황제의 다섯째 아들인 영친왕과 사돈을 맺기 위해 약혼한 바 있어 왕가에서 당시 돈으로 3천 환이라는 거금을 하사였다고 한다. 그 자금으로 외관이 화려한 한옥을 지었으나, 일제의 음해로 결혼까지는 성사되지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