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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박물관
천안박물관에는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과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야외공원을 산책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는 천안박물관 1층에 마련되어 있는 구내식당에서 하도록 하자. 병천순대로 유명한 천안의 순대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단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순대국밥과 매운순대국, 호두비빔밥과 돈까스가 기본식단. 돈까스(7,000원)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 값은 모두 1인분 6,000원. 단체주문의 경우 10인 이상이면 갈비탕과 육개장을 예약할 수 있다(예약 및 문의 041-558-8939).
식사 후 박물관 마당의 충청도식 전통한옥을 재현해 놓은 공원에서 집 구경 하며 주변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충청도식 전통한옥은 초가집과 기와집 각각 한 동씩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천안삼거리 재현관>
천안박물관은 천안지역이 도시화 되면서 간데없이 사라져버린 천안삼거리의 모습을 재현해놓고 있다. 삼남의 사람들이 천안삼거리를 오가며 보고 느끼고 즐겼을 만한 천안삼거리 이야기를 엮어 놓은 이곳은 천안박물관의 제3전시실, 천안삼거리관으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천안삼거리의 옛 모습을 재현해 놓은 이 전시실에 들어서면 천안 땅을 밟았던 어가행렬을 따라 호서의 관문이었던 호서수계아문을 통과하고 주막과 객주, 장시가 선 천안삼거리에서 능수버들 흥겨운 천안의 풍경을 즐긴다. 주막에서 술 한 잔 걸치고 나면 천안의 각종 풍물과 민속에 저절로 취하게 된다. 그러고 나서 옛이야기 구수하게 천안의 설화를 듣고 흥타령을 흥얼거리며 천안의 소리를 느껴볼 수 있다.
<교통요충의 대명사 천안삼거리>
천안은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이다. 천안삼거리로 상징되는 삼남의 중요한 길목이니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길이 사통팔달로 열려있는 고장이다. 사통팔달의 고장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안고 있는 천안박물관에서는 옛날 교통수단을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박물관의 제6전시실, 어린이 전시실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기차타고 과거로의 추억여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개화기 왕이 타고 다니던 어차도 타볼 수 있다. 우리고유의 문양을 탁본으로 찍어볼 수 있는 탁본체험 또한 이곳의 즐길거리 중 하나이다.
<천안 역사의 장 1,2전시실>
천안박물관의 1, 2 전시실은 ‘천안’이라는 지명의 연원,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천안지역 문명사를 천안지역에서 발굴된 고고학 사료와 오래전부터 전해오던 역사문화 자료를 집대성해 놓은 곳이다. 각각의 사료와 자료를 시대별․종류별로 구분하여 조성해 놓은 전시실의 동선을 따라가면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그 시대를 대변하는 유물들을 살펴보며 당시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향촌사회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다.
● 이용안내
휴관일은 국경일, 1월 1일, 설 · 추석 연휴, 일요일, 주차장 이용과 입장료는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오전 9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입장시간은 관람시간 종료 1시간 전에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41-560-5900~3, museum.cheonan.go.kr
● 내비게이션 명칭 및 주소: 우정박물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양지말1길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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