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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코스 백패킹여행, 오서산

백패킹여행, 오서산

  • 오서산
  • 정암사
  • 693봉
  • 오서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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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오서산

    오서산

    오서산(790m)은 충남 서해안에 인접한 산 중 제일 높은 산이다. 그래서인지 예부터 이 산을 두고 뱃사람들은 항로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위치정보로 활용하여왔다. 내포지역 지형의 특성상 주변은 낮은 언덕과 평지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해발고도 800m가 채 되지 않는 산임에도 바다에서 뚜렷하게 확인되기 때문이다. 홍성 광천읍 상담마을에서 시작하여 보령시
    이처럼 서해바다를 오가는 뱃사람들의 등대역할을 하고 있는 이 산은 억새풀로 유명하다. 정상 능선부에 펼쳐진 약 1.3km구간의 억새밭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그 자체로 장관을 이루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산이기도 하다. 그리고 평원을 이루지 않고 능선을 따라 길게 형성돼있는 특이한 억새밭의 풍치가 더욱 매력적이어서 색다른 맛에 찾는 사람 또한 많다. 또 전체적으로 평지에 가까워 마냥 걷고만 싶은 이 능선 길은 억새너머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풍광이 특히 매력적이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산행안내
    >소요시간 : 순수 이동시간 3시간 45분, 휴식시간은 탐방객 사정에 따라 산출
    >산행유형 : 종주 형
    >문의전화 : 041) 000-0000
    >산행코스 : 주차장 1.6km-> 정암사 1.3km-> 693봉 1.5km-> 정상1.7km-> 내원사입구 3.8km-> 정암사 입구 갈림길 1.15km->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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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지점

    TOP 정암사

    정암사

    <주차장에서 정암사까지>
    숲의 향기와 함께 천년고찰의 향기를 느끼며 오르는 오서산 산행의 시작은 상담마을 주차장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는 상담마을은 순박한 산골사람들이 대대로 고향을 지키며 오서산 북서쪽 자락에 기대어 살아가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산골마을이다. 주차장에서 첫 목표점인 정암사를 가자면, 상담마을 중심부를 지나고 등산로를 따라 오르게 된다. 주차장 시냇물 흐르는 쪽으로 마련된 정자 곁에 「등산로 입구」를 표시하는 현수막을 이고 있는 다리를 건너면 마을로 곧장 들어서게 된다.
    등산로 초입은 소나무 두세 그루가 반기는 곳. 그곳을 지나면 짙은 녹음 속으로 빠져든다. 오를수록 그 숲은 옅어져 소나무 숲으로 바뀌고 소나무 숲을 지나면 임도 갈림길에 다다른다. 이곳에서 정암사를 향해서 길을 잡으면 0.16km 전방에 자리하고 있는 정암사에 닿는다. 정암사는 극락보전과 산신각, 부도 한기, 범종루 등과 함께 요사채가 당우를 이루는 단출한 구성의 절집이며, 창건연대는 백제 때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실한 문헌상의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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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보-1시간,1.3km

  • 3 지점

    TOP 693봉

    693봉

    <정암사에서 693봉까지>
    조선 현종 15년(1849년)에 중건하여 현재에 이른다는 광천읍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전통사찰 정암사를 뒤로 하고 두 번째 목표점인 693봉까지 1.3km 구간 산행의 시작은 해우소 앞을 지나 계단을 오르며 시작된다. 이 구간은 397m의 해발고도를 높이는 구간으로 가파른 등산로가 연이어지는 힘든 구간이다. 처음부터 시작되는 침목계단을 오르고 나면 숨고르기라도 하라는 듯 평탄한 길이 이어지지만 산모퉁이를 돌아서면서 침목계단이 다시 나타난다. 침목 계단을 오르고 나면 다시 산길로 이어지는데, 급경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된다.
    긴 오르막을 오르며 중간, 중간, 숨고르기 좋은 짧은 길이 교차되는 지점을 이용하면서 숨이 턱에 닿는 순간을 참아가며 693봉을 오르는 내내 둘이나 셋 정도의 바위지대를 지난다. 이들 바위에 오르고 지나며 고도를 높이면서 즐기는 전망 맛도 일품이다. 목표점이었던 이 봉우리 정상에 서면 천수만과 그 너머 안면도가 아득히 바라다 보이고 과거 광천까지 들어왔다는 갯골의 자취가 역력하여 밀물이 몰려오면 금방이라도 광천까지 닿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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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

    도보-1시간,1.7km

  • 4 지점

    TOP 오서산 정상

    오서산 정상

    <693봉에서 정상까지>
    충남의 명산이자 민족의 영산인 계룡산의 공룡능선이 장쾌하고 힘이 넘친다면, 오서산 주능선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고 보드랍다. 완만하고 푸근하게 이어지는 오름과 내림은 굳이 억새의 서정과 멋이 아니어도 반하여 즐기기에 충분하다. 내포 땅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오서정을 향해 가는 길. 뒤돌아보면 기암이 장관이고, 옆을 보면 서해의 풍광이 눈을 떼지 못하게 사로잡는다.
    693봉에서 출발하여 바위타고 숲길 따라 이동하기를 0.23km, 「중담마을」 가는 갈림길에 이르니 억새와 함께하는 주능선 길의 시작은 본격적이다. 오서정에 다가갈수록 무성해지는 억새 숲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주능선의 풍광을 마냥 즐기며 올라선 오서정은 산의 동부와 북부의 호방한 풍광을 내어놓는다. 거침없이 펼쳐지는 내포풍광이 거기에 있다. 오서정에서 정상을 향하면 낙조대를 지나고 정상을 향한다. 정상까지는 또다시 억새군락이 시작된다. 정상에서 바라본 오서정은 어느새 능선 너머 아득히 보이고 오서정과는 사뭇 다른 정상의 풍광이다. 남쪽과 남동쪽 보령과 청양은 산들이 첩첩으로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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