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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테마여행

12月매월 테마추천여행

그곳엔 무언가 특별한 체험이 있다

등록일 : 2015-11-27 조회 : 1628 좋아요0
메인

좋은 경치를 구경하는 여행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도 좋지만,
뭔가 더 특별한 여행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충나미와 충청이에게 맡기세요!
둘 중 하나를 골라 특별한 체험 여행을 즐겨보세요.

공주의 도자기 체험도 하고, 계룡산자연사박물관과 고마나루를 둘러보는 여행.
금산의 목재 체험도 하고, 금산생태숲과 보석사를 둘러보는 여행.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각 여행 코스에 대한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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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체험 여행

공주 계룡산도예촌1

TV 속에서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 만들던 모습.
어릴 적 미술 시간에 조물조물 찰흙 만들기를 하던 기억.
자연 풍경 감상도 좋지만, 도자기 체험으로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보세요.

공주 계룡산도예촌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충나미, 충청이와 함께 계룡산도예촌에서
조물조물 정성껏 도자기를 만들어볼까요?

공주 계룡산도예촌2

계룡산도예촌에 들어서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기자기한 공방들이 보입니다.
저마다 각자의 개성으로 한껏 치장한 공방들이에요.
도예촌답게 도자기들로 장식해둔 풍경에 눈을 뗄 수 없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예쁜 도자기로 가득한 전시장도 있으니 찬찬히 둘러보세요.

문의처 및 예약 관련 안내는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참고하세요. ^^

[ 충남도자기협동조합 - 체험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

충남이5

가기 전에 예약해야 하나요?네, 재료 준비로 인해 전화로 사전 예약 필요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도예촌에 있는 체험장들의 연락처를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공방을 골라 예약 후 이용하세요.


공주 계룡산도예촌3

충나미와 충청이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위해 공방으로 들어섰어요.
입구부터 예쁜 도자기들로 가득한 그곳에서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접시, 찻잔, 장식품, 항아리 등등 종류도 모양도 다양합니다.

심지어 바닥에도 도자기 여러 개를 엎어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이름처럼 곳곳에 모든 것이 도자기네요∼!

공주 계룡산도예촌4

이리저리 한참을 구경하다가 드디어 체험장으로 들어왔답니다.
한편에는 미리 다녀간 체험객의 작품들이
가마로 들어가기 전, 예쁘게 건조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주전자도 있고, 접시도 있고, 컵도 있네요.

고민을 거듭한 끝에 충나미는 사각 접시를, 충청이는 컵을 만들기로 합니다.

“나 잘할 수 있겠지?”
“물론이지! 얼른 만들어서 소시지 반찬 담아서 먹어야지∼”

공주 계룡산도예촌5

미술 시간에 쓰던 것보다 조금 더 촉촉한 느낌의 찰흙 한 조각씩을 받고,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봅니다.

“사각 접시를 만들 충나미는 이렇게 톡톡톡- 두드려서 넓게 펴주세요.”

“컵을 만들 충청이는 길쭉하게 말아서 한 줄씩 쌓으면 돼요.”

초등학교 미술 시간 이후 오랜만에 만져보는 찰흙의 느낌.
약간은 차가운 듯, 조물조물 만질수록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변해가는 모습에
재미를 느끼며 집중하는 충나미와 충청이입니다.

공주 계룡산도예촌6

처음에는 두꺼운 벽돌 모양이던 찰흙이
정성스럽게 두드려주고, 눌러주고, 네모난 모양을 잡아주다 보니
어느새 조∼금씩 접시의 모양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물건을 사는 것에 익숙해진 요즘,
이렇게 하나의 접시를 만들기 위해 몇 번이고 정성스럽게
손으로 만지고 눌러 만들어냈으니, 얼마나 예쁠까요?
잔뜩 기대에 부풀어 열심히 만들고 있답니다.

공주 계룡산도예촌7

어느 정도 모양을 잡아가면, 좀 더 고르고 평평한 접시를 만들기 위해
체험 선생님에게 건네받은 밀대로 골고루 방향을 바꿔가며 밀어줍니다.
대신 끝부분까지 밀어서는 안 돼요.
왜냐하면, 접시의 가장자리가 얇아져 모양이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중간보단 도톰하게 두어 접시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해줍니다.

“어휴, 이거 쉬운 게 아닌 것 같아!”

공주 계룡산도예촌8

체험 선생님이 예쁘게 반듯한 네모로 끝을 잘라 주시고 나면,
이제 음식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막아줄 접시의 가장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힘을 빼고 살살- 가장자리를 세워주고 만져줍니다.

물을 살짝 묻힌 스펀지로 윗부분을 조심히 닦아주면,
좀 더 매끈한 접시가 만들어진답니다.

공주 계룡산도예촌9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못과 함께 받은 각종 모양의 도장들.
접시 안쪽 바닥에 찍어 모양을 내줄 도장입니다.
원하는 도장으로 예쁘게 찍어보세요. ^^

공주 계룡산도예촌10

짜잔! 충나미와 충청이가 약 1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만든 접시와 컵입니다.
접시에는 예쁜 꽃도 넣어주고, 잠자리와 꽃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찰흙 한 줄씩 차곡차곡 쌓아 올린 컵도 체험 선생님이 매끈하게 마무리해주셨어요.
손잡이는 전문가들이 붙여도 떨어질 때가 종종 있다며,
손잡이는 직접 만들어서 달아주십니다.

충남이1

체험 비용은 어떻게 계산하나요?충나미와 충청이는 체험 후 체험비를 냈으나, 공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화 예약 시 확인하세요.


공주 계룡산도예촌11

이렇게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끝났습니다.
도자기를 말리고 구워 완성품을 받는 데까지 약 한 달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공방에서 모아 한 가마가 채워지면, 도자기를 굽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래서 체험객이 적은 겨울에는 적게는 한 달, 많게는 두 달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도자기를 받는 방법은 두 가지.
첫째, 택배로 받을 수 있는데, 다만 택배비는 체험객 부담입니다.
둘째,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체험객이라면 직접 찾으러 와도 됩니다.

충남이2

완성된 도자기를 받을 때 주의할 점!체험이 끝나고, 공방의 연락처를 받아 체험한 날짜를 함께 적어두세요. 체험한 날로부터 한 달 후 공방에 전화를 걸어 도자기가 구워졌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특히, 직접 찾아가서 받을 예정이라면 꼭 확인해야겠죠?


공주 계룡산도예촌13

계룡산 북쪽 자락에 있는 계룡산도예촌.
체험이 끝난 뒤 공방 사이사이로 난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며,
지나가는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을 감상해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도 만날 수 있답니다. ^^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는 비∼밀. 귀여운 강아지를 찾아보세요!

함께 돌아보면 좋은, 주변 관광지


공주에 왔는데, 도예 체험만 하고 가기 아깝다면,
공주에서 유명한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말고 또 다른 여행지를 찾는다면,
그런 분들을 위해 충나미와 충청이가 소개하는 2곳.

계룡산도예촌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후
함께 돌아보면 좋은, 주변 관광지 소개해드립니다. ^^

· 자연사 속 공룡이 나타났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

자연사 속 공룡이 나타났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거대한 공룡이 입구부터 턱- 하니 버티고 서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이곳.
자연 속 모두의 역사를 담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입니다.

계룡산도예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계룡산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으로
국내외 동식물, 광물, 보석, 그리고 인류에 대한 전시물로 가득합니다.

거대한 공룡과 인류의 진화를 모형으로 실감 나게 볼 수 있으며,
공룡 화석과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들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곳입니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시간별로 전시 해설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간에 맞춰 찾아간다면 자연사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답니다.

· 소나무 밭에 깃든 곰의 슬픈 이야기, 고마나루 ·

소나무 밭에 깃든 곰의 슬픈 이야기, 고마나루

땅을 가득 채운 소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향긋한 솔 향.
흐르는 강 옆으로 보이는 연미산.
한적한 이곳은 찬찬히 소나무 향을 느끼며 걷기 좋은 곳입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사람을 사랑한 곰의 슬픈 이야기를 품은 곳이기도 합니다.
소나무 사이를 거닐다 만나게 되는 곰사당에서 돌곰상이 된 그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금산 체험여행

금산 목재문화체험장1

뚝딱뚝딱- 망치질하며 나무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올해 금산에 새로 생긴 목재문화체험장.
귀여운 문패와 장식품부터 책꽂이와 미니 의자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겁게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충나미와 충청이가 함께 목재 체험을 위해 금산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았습니다.

충남이3

금산 목재문화체험장, 좀 더 알고 싶어요.목재문화체험장은 금산산림문화타운 안에 있는 시설 중 하나입니다. 금산산림문화타운 홈페이지에서 관련된 정보를 보실 수 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은 금산산림문화타운 내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방문 전 체험 종류, 비용 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최소 2일 전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 목요일에 이용 시, 최소 월요일에 예약해야 함)

[ 금산산림문화타운 - 목재문화체험장 체험 안내 및 예약 ]

금산 목재문화체험장2

매표소를 지나 제일 안쪽에 숲체험학습장이 보입니다.
자가용 이용 시 그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 후,
옆으로 난 작은 다리를 건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나무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로 목재문화체험장이에요.

충남이4

체험 비용은 매표소에서 입장료, 주차료와 함께 결제할 수도 있고, 체험장에서 직접 결제할 수도 있습니다. 단, 체험장에서 직접 결제할 경우,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금산 목재문화체험장3

목재문화체험장에 들어서면 온통 나무로 가득한 공간이 나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곳곳에는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누어 어른과 아이 모두 체험을 즐길 수 있답니다.

나무와 귀여운 의자가 있는 곳에 서면,
자동으로 금산산림문화타운의 홍보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진열장에는 나무로 만든 배와 탱크도 보이네요∼!

금산 목재문화체험장4

충나미가 선택한 목재 체험은 나무 로봇 만들기.
초등학생 아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쉬운 만들기에요.
반듯하게 잘린 나무에 이음새 구멍도 잘 뚫려있답니다.

금산 목재문화체험장5

나무못을 틈에 끼워 나무망치로 통통통-
팔과 다리가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몸통과 약간의 간격을 남겨두고
나무 망치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로봇이 완성됩니다.

함께 받은 동그란 나무 조각들과 목공 풀로 로봇을 예쁘게 꾸며줍니다.
모자도 씌워주고, 팔과 다리에 버튼도 만들어주고,
눈, 코, 입도 그려주고, 펜으로 예쁘게 색칠도 해주면 끝 !

로봇 만들기는 상대적으로 간단한 체험이므로
어린이를 둔 가족들이 아이와 함께 체험해보기 딱 좋아요.

“짠! 내 로봇 멋있지?”

금산 목재문화체험장6

이번엔 아빠가 뚝딱뚝딱- 만들어 아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체험 !
충청이가 고른 책꽂이 만들기입니다.
자를 이용해 반듯하게 나무를 재단해줍니다.
좀 더 쉽고 반듯한 톱질을 위해 나무를 고정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추고 있어요.

책꽂이도 로봇처럼 간단한 망치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있고,
충청이가 선택한 것처럼 재단부터 완성까지 해볼 수 있는 것도 있답니다.
(체험 목록 중 ‘판재’라고 표시된 것은 톱질 등 재단이 필요한 체험)

금산 목재문화체험장7

톱으로 자른 단면은 쓱싹쓱싹- 문질러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더 잘 고정하기 위해 못을 박을 부분에 목공 풀을 칠하고,
체험 선생님이 표시해주신 부분에 비뚤어지지 않도록 못질을 해서
책꽂이의 모양을 완성해주면 됩니다.

처음 해보시는 분들도 체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조심조심하면 예쁜 책꽂이를 완성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우와! 이것 봐. 나 못질 잘하지?”

금산 목재문화체험장8

바닥 나무를 기준으로 양옆과 뒤에 나무 길이를 잘 맞춰
조심히 못질을 끝내면, 나뭇결이 그대로 보이는 예쁜 책꽂이가 완성됩니다.
원한다면, 책꽂이에 예쁜 색깔을 칠할 수도 있답니다.
약 1시간에 걸쳐 드디어 책꽂이도 완성되었네요. ^^

“나 얼른 가서 책 꽂아볼래!”

함께 돌아보면 좋은, 주변 관광지


금산에서 목재 체험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주변을 둘러보고 싶다면,
이곳을 함께 둘러보세요. 겨울의 문턱에서 만난 금산 여행지입니다.

· 아름다운 자연이 숨 쉬는 곳, 금산생태숲 ·

아름다운 자연이 숨 쉬는 곳, 금산생태숲

금산생태숲은 다양한 식물들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등산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목재문화체험장과 생태숲학습관 사이에
숲체험학습장에서는 ‘약이 되는 숲’, ‘몸약초원’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바로 앞에는 ‘하늘다리’라는 높은 다리가 있는데,
다리 위에 올라서면 금산산림문화타운을 멀리 내려다볼 수 있답니다.
또한, 생태숲학습관 근처에서는 이렇게 귀여운 토끼 친구도 만날 수 있어요.

· 은행나무가 간직한 천년의 시간, 보석사 ·

은행나무가 간직한 천년의 시간, 보석사

절 앞산에서 캔 금으로 불상을 만들었다 하여, 이름이 보석사가 된 이곳.
조용하고 아담한 보석사입니다.

보석사와 함께 약 천 년째 한 곳에 서서 나라의 위기가 올 때면
24시간 내내 울어 위 험을 알린다는 느티나무도 만날 수 있답니다.
커다란 크기의 느티나무 앞에 서서 기념사진 한 번 남겨도 좋겠어요.

또한, 보석사 앞으로 펼쳐지는 전나무 샛길을 걸으면,
우뚝 솟은 나무들과 떨어진 낙엽들로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느끼게 합니다.

배경1

언제 더웠냐는 듯, 벌써 옷깃을 꽁꽁 닫아야할 만큼 추워진 겨울의 문턱.
자연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가는 여행도 좋지만,
더 추워지기 전 ‘특별한 체험’을 위해 떠나는 여행, 어떠신가요?
충나미와 충청이의 여행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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