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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가 한 자리에 ‘삽교 전망대어시장’

2024.04.13(토) 16:23:52 | 충남아테이트너 (tni1210@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봄이 찾아오면서 그동안 중단했던 나들이도 종종 다녀야할 듯합니다. 2024년도 첫 봄을 맞아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서해바다가 있는 삽교호입니다.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바닷가를 가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이 바로 수산시장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해바다에서 나오는 신선한 수산물이 가득한 삽교 전망대종합어시장입니다.



수산시장의 장점은 신선함이 가득하고, 관광지를 찾아왔다는 설렘을 우리에게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아 고생은 했지만 들어서니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최근 일부 수산시장(충남 아님~)에서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있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정말 달랐습니다. 상인들의 호객행위는 없고, 가격표도 정확하게 표시를 해놓고 있어서 안심이 됐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서해바다에서 나오는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했습니다. 우럭, 광어, 도미 등 횟감은 물론이고 바지락, 가리비, 소라 등 조개류도 정말 많았습니다. 남편과 함께 회먹을까? 조개 먹을까? 즐거운 고민을 하며 둘러봤습니다.



서해바다에서도 계절이 맞아야지만 맛 볼 수 있다는 실치도 눈에 보였습니다. 처음 보는 게 신기했지만 도전하지는 못했습니다. 실치를 좋아하는 분들은 정말로 좋아한다고 합니다.



봄을 맞은 서해바다의 1호 손님은 바로 주꾸미입니다. 아마도 조만가 주꾸미 축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봄을 알리는 것처럼 상가에는 주꾸미가 가장 앞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가격을 묻기보다는 구경하는 재미로 한참을 둘러봤습니다.



저녁에 먹을 조개류를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둘러보니 수산물 뿐 아니라 건어물과 젓갈류를 판매하는 곳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서해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수산물을 이용해 젓갈을 담아놓아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 구워줄 반건조 생선과 젓갈도 조금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많이 할인해 주는 느낌도 줬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먹거리와 볼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진 삽교 전망대 어시장은 눈으로는 즐겁고, 입으로는 맛있는 멋진 장소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나 여행이 즐거운 것처럼, 이 봄이 가기 전에 당진 삽교 어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 맛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삽교호전망대종합어시장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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