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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 가득 싣고 - 논산 딸기 축제

2024.03.25(월) 18:53:45 | 단지 (hongjungim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24 논산 딸기 축제가 '논산 딸기와 사랑에 빠지다' 라는 주제로  열려 당진에서 네비 찍고 달렸습니다.  축제장에 가까워지자 차량이 한동안 정체되어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인도에는 많은 사람의 행렬이 늘어서 있었어요. 간신히 주차에 성공한 후 축제가 열리는 곳까지 걸어서 도착했어요.



논산 시민 공원에 들어서자 귀여운 논산 육군 마스코트가 거수경례로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논산 특산품 하면 딸기가 생각날 정도로 확실히 논산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타 지역에 비해 맛과 향, 당도 면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논산 농업 인의 효자 작목인  빨간 딸기 조형물이 싱그런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


 
축제 장에는 딸기 홍보 뿐만 아니라 먹을 거리, 체험 부스, 디저트 파는 곳 등 구경거리가 많고 다양한 테마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는데 한쪽에서 도자기 만드는 체험에 참여 중인 가족이 물레를 돌리며 작품 완성에 몰두하고 있네요.







딸기를 이용하여 만든 디퓨저, 샴푸 바,라떼 등 새로운 상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인파에 파묻혀 걷다 보니 날씨도 덥고 목이 말라 아이스 딸기 식혜를 한잔 사서 마셨는데 상큼한 딸기 향이 피로를 풀어주며 청량감이 갈증 해소에 좋았습니다.  



밤에 딸기 등에 불이 들어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네요. 연인과 가족과 빨간 등 밑을 거닐며  봄날을 만끽하면 좋을 것 같아요. 





행사장을 전체적으로 한 바퀴 도는 기차 투어는 항상 만원이고 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섰어요.





건강에 좋은 쌀로 만든 논산 딸기 빵이 너무 예쁘네요. 선물로 드리면 받는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데 이미 매진되어 택배로  배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딸기 주 (리큐르 주)가 색감이 너무 예뻐 발길을 멈추게 했어요. 병 바닥에 스위치가 있어 밤에 환하게 불이 들어 온다고 합니다. 분위기 밝히고 싶은 날  한잔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기호에 따라 탄산과 섞어 마실 수도 있어요.





딸기와 관련된 귀여운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구입한  딸기 모종에는 아직 영글지 않은 푸른 딸기가 열려 있네요.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제철 과일을 손수 키워서 따먹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요.



킹스베리는 한 상자에 딸기가 12개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설향에 비해 사이즈가 엄청나게 큽니다. 
딸기 가격은 용량이나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킹스베리는 한 박스에 만원입니다. 
시중보다 가격이 싸고 상태도 금방 따 온 것처럼 싱싱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방문객들의 손마다 딸기 박스가 들려 있네요. 저도 3박스 샀어요.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 딸기를 먹었어요. 
 
정성으로 재배하신 농부 님의 손길을 느끼며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한  제철 과일로 비타민도 흠뻑 섭취했어요.


논산 딸기 축제(논산 시민공원)
충남 논산시 관촉동 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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