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게 길을 묻다.
불교청년회 회원들이 교수님을 보시고 성지순례로 충남여행(간월암,천장사)을 하였다.
간월암 -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천초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이다.
무학이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 이름이 유래 되었다.
천장사 - 633년 백제의 담화선사가 창건을 하였으며, 근현대 경허선사와 그의 제자 만공선사가 머울렀고 만공은 이곳에서 도를 깨쳤다고 하며,
최인호의 소설 (길없는 길) 로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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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간월암에 갔을때는 보이지 않던 다양한 표정의 장승들과 작은 돌탑들이 간월암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모습이 새롭다.
개금불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와서는 새로운 기운이 느껴지는 간월암을 통째로 가져가고 싶어 하는 누님의 모습이다.
경허선사의 서기가 느껴지는 7층석탑과 천장사를 배경으로 교수님과 청년회원들이 한컷 담아 본다.
금강경독송과 염불을 하며 경허선사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불교청년회원들과 교수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무학대사와 경허선사의 발자취를 돌아 본 이번 충남여행은 교수님과 불교청년회 회원들과 함깨여서 더욱 의미가 깊은 여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