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 읍성은 정말 매력적인 장소였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
주변에 예쁘게 가꾸어져 있는 꽃들과 고즈넉한 옛 모습들이 지친 나를 달래주었다.
이곳의 매력 중 또 다른 하나는 투호놀이를 체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 찍을 명소가 참 많다는 것도 좋았다.
푸른 초원 옆 나무 아래 벤치는 더욱 매력적이었다. 모든 것을 잊고 이곳에 누워 하늘을 보니 세상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여행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채선당에서 샤브샤브를~~!! 역시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 체인점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 맛있었다.